인니 정부 “강진·지진해일 사망자 1,234명으로 늘어”

입력 2018.10.02 (16:46) 수정 2018.10.02 (16: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발생한 인도네시아 슬라웨시 섬 강진과 지진해일로 인한 사망자가 천 2백명을 넘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2일(오늘) 이번 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가 천 234명으로 늘었다고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이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지난달 28일 오후 술라웨시 주 팔루와 동갈라 지역 등을 덮친 규모 7.5의 강진과 뒤따른 지진해일로 지난달 29일까지 42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고, 이후 하루새 832명으로 배 가까이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재난당국은 여러 지역에서 사망자 보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어 앞으로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사망자 숫자가 수천 명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니 정부 “강진·지진해일 사망자 1,234명으로 늘어”
    • 입력 2018-10-02 16:46:08
    • 수정2018-10-02 16:53:31
    국제
지난달 28일 발생한 인도네시아 슬라웨시 섬 강진과 지진해일로 인한 사망자가 천 2백명을 넘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2일(오늘) 이번 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가 천 234명으로 늘었다고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이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지난달 28일 오후 술라웨시 주 팔루와 동갈라 지역 등을 덮친 규모 7.5의 강진과 뒤따른 지진해일로 지난달 29일까지 42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고, 이후 하루새 832명으로 배 가까이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재난당국은 여러 지역에서 사망자 보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어 앞으로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사망자 숫자가 수천 명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