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감독, 야구대표팀 선발 관련 국정감사 증인 채택

입력 2018.10.02 (16:54) 수정 2018.10.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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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선수 선발과 관련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늘(2일) 전체회의를 열고 선 감독을 비롯한 국감 증인과 참고인 채택에 합의했습니다.

선 감독은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 출석해 아시안게임 대표선수 선발 과정에 대한 질의에 답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 감독은 야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일부 기량이 떨어지는 선수를 병역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선발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한 시민단체는 선 감독이 특정 구단의 청탁을 받고 일부 선수를 선발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문체위는 선 감독 외에도 박근혜 정부 당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과 조현재, 박민권 전 차관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또 이른바 '체육 적폐'와 관련해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와 전명규 전 대한빙상연맹 부회장 등도 참고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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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2 16:54:42
    • 수정2018-10-02 16:57:17
    정치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선수 선발과 관련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늘(2일) 전체회의를 열고 선 감독을 비롯한 국감 증인과 참고인 채택에 합의했습니다.

선 감독은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 출석해 아시안게임 대표선수 선발 과정에 대한 질의에 답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 감독은 야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일부 기량이 떨어지는 선수를 병역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선발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한 시민단체는 선 감독이 특정 구단의 청탁을 받고 일부 선수를 선발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문체위는 선 감독 외에도 박근혜 정부 당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과 조현재, 박민권 전 차관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또 이른바 '체육 적폐'와 관련해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와 전명규 전 대한빙상연맹 부회장 등도 참고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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