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식통 “욱일기 자제 요청에 日 대답 없어”

입력 2018.10.02 (17:11) 수정 2018.10.02 (17: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해군기지에서 11일 열리는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 사열 때 자국기와 태극기를 달아달라고 우리 해군이 요청한 데 대해 일본은 아직 답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제주 국제관함식에 함정을 보내는 14개국 중 상당수 참가국은 우리 해군 요청에 따르겠다고 답변했지만, 일본은 답신하지 않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 군함이 욱일기를 달고 입항하는 것은 국제관례를 고려할 때 막기 어렵지만 해상사열 때만은 일본 해상자위대 군함도 자국기와 태극기를 달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소식통 “욱일기 자제 요청에 日 대답 없어”
    • 입력 2018-10-02 17:14:20
    • 수정2018-10-02 17:26:17
    뉴스 5
제주해군기지에서 11일 열리는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 사열 때 자국기와 태극기를 달아달라고 우리 해군이 요청한 데 대해 일본은 아직 답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제주 국제관함식에 함정을 보내는 14개국 중 상당수 참가국은 우리 해군 요청에 따르겠다고 답변했지만, 일본은 답신하지 않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 군함이 욱일기를 달고 입항하는 것은 국제관례를 고려할 때 막기 어렵지만 해상사열 때만은 일본 해상자위대 군함도 자국기와 태극기를 달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