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에’ 동료 노숙인 살해 50대 구속

입력 2018.10.02 (19:44) 수정 2018.10.0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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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 함께 지내던 동료 노숙인을 살해하고 돈을 빼앗은 50대 노숙인이 구속됐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6월 제주 서귀포시의 한 모텔 객실에서 함께 투숙하던 김 모(55)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현금 현금 78만 원을 훔친 노숙인 성 모(58)씨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시 피해자에 대한 1차 부검에서 질병 등에 의한 사망으로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이후 현장 사진 분석 등을 통한 2차 부검에서 목이 졸려 살해됐다는 소견이 나오자 모텔에서 함께 지내던 성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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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때문에’ 동료 노숙인 살해 50대 구속
    • 입력 2018-10-02 19:44:30
    • 수정2018-10-02 19:45:15
    사회
모텔에 함께 지내던 동료 노숙인을 살해하고 돈을 빼앗은 50대 노숙인이 구속됐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6월 제주 서귀포시의 한 모텔 객실에서 함께 투숙하던 김 모(55)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현금 현금 78만 원을 훔친 노숙인 성 모(58)씨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시 피해자에 대한 1차 부검에서 질병 등에 의한 사망으로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이후 현장 사진 분석 등을 통한 2차 부검에서 목이 졸려 살해됐다는 소견이 나오자 모텔에서 함께 지내던 성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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