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국내외 대기업 CEO ‘줄소환’…‘드루킹 특검’ 증인채택 공방

입력 2018.10.02 (20:17) 수정 2018.10.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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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10일부터 시작하는 국정감사장에 국내외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을 줄줄이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과방위는 오늘(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총 26명 규모의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1차 명단을 의결했습니다.

특히 국감 첫날인 10일,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양대 포털사는 물론 이동통신 3사와 휴대전화 제조사 대표이사들을 모두 부르기로 했습니다.

또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의 한국 법인 대표도 2년 연속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한편,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과 관련해 한국당이 요구한 김경수 경남지사와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에 대한 증인 채택은 여당인 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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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2 20:17:16
    • 수정2018-10-02 20:23:43
    정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10일부터 시작하는 국정감사장에 국내외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을 줄줄이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과방위는 오늘(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총 26명 규모의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1차 명단을 의결했습니다.

특히 국감 첫날인 10일,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양대 포털사는 물론 이동통신 3사와 휴대전화 제조사 대표이사들을 모두 부르기로 했습니다.

또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의 한국 법인 대표도 2년 연속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한편,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과 관련해 한국당이 요구한 김경수 경남지사와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에 대한 증인 채택은 여당인 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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