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는 나쁜 것’…부정적인 고정관념 넘어서야
입력 2018.10.02 (21:36)
수정 2018.10.0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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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인들과 청년들의 생각이 참 다르죠?
실제 조사 결과도 이런 차이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그 바탕에는 노인에 대한 근거없는 부정적인 인식이 깔려 있습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하는 노인들은 최저임금 이상을 받을까?
청장년층은 80%가 못 받을 것이라 답한 반면 노인들은 25%만이 못 받는다고 답했습니다.
사회의 결정에 노인의 의견이 반영되는지 물었더니 63 대 38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보신 것처럼 청년들은 '노인'을 더욱 가난하고 소외된 존재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노인,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이 큰 겁니다.
이렇게 노인의 상황에 대해 부정적으로 느끼는 청장년일수록 세대갈등을 심각하게 느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실제 노인은 10명 중 4명이 세대갈등을 경험했다고 했지만 청년층은 10명 중 9명이었습니다.
세대갈등을 풀긴 해야하는데, 해결의 실마리는 쉽게 보이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노인'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것이 갈등 해소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원영희/한국노년학회 회장 : "한국 사회 속 정치 사회 경제적 세대갈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비합리적인 선입견에 근거한 연령주의가 해소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나이로 개인을 판단해버리는 '연령주의'.
누구나 노인이 되는 만큼 극복해야할 과제입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노인들과 청년들의 생각이 참 다르죠?
실제 조사 결과도 이런 차이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그 바탕에는 노인에 대한 근거없는 부정적인 인식이 깔려 있습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하는 노인들은 최저임금 이상을 받을까?
청장년층은 80%가 못 받을 것이라 답한 반면 노인들은 25%만이 못 받는다고 답했습니다.
사회의 결정에 노인의 의견이 반영되는지 물었더니 63 대 38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보신 것처럼 청년들은 '노인'을 더욱 가난하고 소외된 존재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노인,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이 큰 겁니다.
이렇게 노인의 상황에 대해 부정적으로 느끼는 청장년일수록 세대갈등을 심각하게 느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실제 노인은 10명 중 4명이 세대갈등을 경험했다고 했지만 청년층은 10명 중 9명이었습니다.
세대갈등을 풀긴 해야하는데, 해결의 실마리는 쉽게 보이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노인'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것이 갈등 해소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원영희/한국노년학회 회장 : "한국 사회 속 정치 사회 경제적 세대갈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비합리적인 선입견에 근거한 연령주의가 해소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나이로 개인을 판단해버리는 '연령주의'.
누구나 노인이 되는 만큼 극복해야할 과제입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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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화는 나쁜 것’…부정적인 고정관념 넘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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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02 21:44:31
- 수정2018-10-02 21:50:47
[앵커]
노인들과 청년들의 생각이 참 다르죠?
실제 조사 결과도 이런 차이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그 바탕에는 노인에 대한 근거없는 부정적인 인식이 깔려 있습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하는 노인들은 최저임금 이상을 받을까?
청장년층은 80%가 못 받을 것이라 답한 반면 노인들은 25%만이 못 받는다고 답했습니다.
사회의 결정에 노인의 의견이 반영되는지 물었더니 63 대 38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보신 것처럼 청년들은 '노인'을 더욱 가난하고 소외된 존재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노인,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이 큰 겁니다.
이렇게 노인의 상황에 대해 부정적으로 느끼는 청장년일수록 세대갈등을 심각하게 느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실제 노인은 10명 중 4명이 세대갈등을 경험했다고 했지만 청년층은 10명 중 9명이었습니다.
세대갈등을 풀긴 해야하는데, 해결의 실마리는 쉽게 보이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노인'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것이 갈등 해소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원영희/한국노년학회 회장 : "한국 사회 속 정치 사회 경제적 세대갈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비합리적인 선입견에 근거한 연령주의가 해소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나이로 개인을 판단해버리는 '연령주의'.
누구나 노인이 되는 만큼 극복해야할 과제입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노인들과 청년들의 생각이 참 다르죠?
실제 조사 결과도 이런 차이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그 바탕에는 노인에 대한 근거없는 부정적인 인식이 깔려 있습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하는 노인들은 최저임금 이상을 받을까?
청장년층은 80%가 못 받을 것이라 답한 반면 노인들은 25%만이 못 받는다고 답했습니다.
사회의 결정에 노인의 의견이 반영되는지 물었더니 63 대 38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보신 것처럼 청년들은 '노인'을 더욱 가난하고 소외된 존재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노인,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이 큰 겁니다.
이렇게 노인의 상황에 대해 부정적으로 느끼는 청장년일수록 세대갈등을 심각하게 느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실제 노인은 10명 중 4명이 세대갈등을 경험했다고 했지만 청년층은 10명 중 9명이었습니다.
세대갈등을 풀긴 해야하는데, 해결의 실마리는 쉽게 보이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노인'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것이 갈등 해소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원영희/한국노년학회 회장 : "한국 사회 속 정치 사회 경제적 세대갈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비합리적인 선입견에 근거한 연령주의가 해소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나이로 개인을 판단해버리는 '연령주의'.
누구나 노인이 되는 만큼 극복해야할 과제입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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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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