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비 안 내고 달아난 30대, 순찰차 들이받고 붙잡혀

입력 2018.10.02 (23:57) 수정 2018.10.03 (00: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유비를 내지 않고 달아난 30대 운전자가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고 붙잡혔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36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2일) 오후 5시 20분쯤 전남 순천시 승주읍 한 주유소에서 자신의 승용차에 5만원 어치 기름을 넣은 뒤 돈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주유소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20여분 동안 달아나다 도로를 막은 순찰차를 들이 받은 뒤 붙잡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과 김 씨가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고의로 순찰차를 들이 받았는지 등을 조사한 뒤 혐의를 추가 적용할 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유비 안 내고 달아난 30대, 순찰차 들이받고 붙잡혀
    • 입력 2018-10-02 23:57:46
    • 수정2018-10-03 00:09:31
    사회
주유비를 내지 않고 달아난 30대 운전자가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고 붙잡혔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36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2일) 오후 5시 20분쯤 전남 순천시 승주읍 한 주유소에서 자신의 승용차에 5만원 어치 기름을 넣은 뒤 돈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주유소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20여분 동안 달아나다 도로를 막은 순찰차를 들이 받은 뒤 붙잡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과 김 씨가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고의로 순찰차를 들이 받았는지 등을 조사한 뒤 혐의를 추가 적용할 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