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선언 남북 공동행사 참석…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오늘 방북

입력 2018.10.04 (01:00) 수정 2018.10.04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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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여야 의원 20명이 오늘(4일) 10·4 선언 남북공동행사 참석을 위해 방북합니다.

이 대표 등은 이번 방북에서 5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리는 10·4 선언 발표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에 참석하고 집단체조 등 예술공연을 관람합니다.

북한 중앙식물원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11년 전 심은 소나무도 둘러볼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 등은 또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남북 국회 교류에 대한 논의도 할 예정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방북에는 국회에서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원혜영, 송영길, 우원식 의원, 민주평화당 황주홍, 유성엽, 이용주 의원, 정의당 추혜선 의원 등이 동행합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지난 평양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방북에도 동행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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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4 01:00:31
    • 수정2018-10-04 01:42:03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여야 의원 20명이 오늘(4일) 10·4 선언 남북공동행사 참석을 위해 방북합니다.

이 대표 등은 이번 방북에서 5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리는 10·4 선언 발표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에 참석하고 집단체조 등 예술공연을 관람합니다.

북한 중앙식물원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11년 전 심은 소나무도 둘러볼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 등은 또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남북 국회 교류에 대한 논의도 할 예정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방북에는 국회에서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원혜영, 송영길, 우원식 의원, 민주평화당 황주홍, 유성엽, 이용주 의원, 정의당 추혜선 의원 등이 동행합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지난 평양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방북에도 동행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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