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GM 손잡고 ‘미·일 합작’ 자율주행차 만든다
입력 2018.10.04 (01:09)
수정 2018.10.04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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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회사 혼다가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의 자율주행차 부문 자회사인 크루즈 홀딩스에 향후 1년간 28억 달러, 우리 돈 3조 1천 36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과 CN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혼다의 이번 투자는 이례적인 미·일 자동차 메이커 간 자율주행차 합작 프로젝트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앞서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도 크루즈 홀딩스에 2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습니다.
혼다와 GM은 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세계 시장을 겨냥해 상용화할 자율주행차를 개발한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CNBC는 전했습니다.
두 회사의 합작 자율주행차 출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르면 2021년께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이며 자율주행차 생산은 GM 공장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혼다는 애초 구글 알파벳 자율차 부문인 웨이모와 2년 가까이 합작 협상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적으로 합작 파트너를 GM으로 선택한 것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습니다. 혼다의 가세로 실리콘밸리 자율주행차 사업의 선두주자로 평가되는 웨이모, 최근 자율차 부문 자회사를 설립한 포드 등과 자율주행차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격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혼다의 이번 투자는 이례적인 미·일 자동차 메이커 간 자율주행차 합작 프로젝트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앞서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도 크루즈 홀딩스에 2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습니다.
혼다와 GM은 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세계 시장을 겨냥해 상용화할 자율주행차를 개발한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CNBC는 전했습니다.
두 회사의 합작 자율주행차 출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르면 2021년께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이며 자율주행차 생산은 GM 공장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혼다는 애초 구글 알파벳 자율차 부문인 웨이모와 2년 가까이 합작 협상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적으로 합작 파트너를 GM으로 선택한 것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습니다. 혼다의 가세로 실리콘밸리 자율주행차 사업의 선두주자로 평가되는 웨이모, 최근 자율차 부문 자회사를 설립한 포드 등과 자율주행차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격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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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GM 손잡고 ‘미·일 합작’ 자율주행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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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04 01:09:34
- 수정2018-10-04 01:42:41

일본 자동차회사 혼다가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의 자율주행차 부문 자회사인 크루즈 홀딩스에 향후 1년간 28억 달러, 우리 돈 3조 1천 36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과 CN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혼다의 이번 투자는 이례적인 미·일 자동차 메이커 간 자율주행차 합작 프로젝트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앞서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도 크루즈 홀딩스에 2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습니다.
혼다와 GM은 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세계 시장을 겨냥해 상용화할 자율주행차를 개발한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CNBC는 전했습니다.
두 회사의 합작 자율주행차 출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르면 2021년께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이며 자율주행차 생산은 GM 공장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혼다는 애초 구글 알파벳 자율차 부문인 웨이모와 2년 가까이 합작 협상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적으로 합작 파트너를 GM으로 선택한 것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습니다. 혼다의 가세로 실리콘밸리 자율주행차 사업의 선두주자로 평가되는 웨이모, 최근 자율차 부문 자회사를 설립한 포드 등과 자율주행차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격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혼다의 이번 투자는 이례적인 미·일 자동차 메이커 간 자율주행차 합작 프로젝트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앞서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도 크루즈 홀딩스에 2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습니다.
혼다와 GM은 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세계 시장을 겨냥해 상용화할 자율주행차를 개발한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CNBC는 전했습니다.
두 회사의 합작 자율주행차 출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르면 2021년께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이며 자율주행차 생산은 GM 공장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혼다는 애초 구글 알파벳 자율차 부문인 웨이모와 2년 가까이 합작 협상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적으로 합작 파트너를 GM으로 선택한 것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습니다. 혼다의 가세로 실리콘밸리 자율주행차 사업의 선두주자로 평가되는 웨이모, 최근 자율차 부문 자회사를 설립한 포드 등과 자율주행차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격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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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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