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대형 가수들 공연 앞두고 암표 방지책 고심

입력 2018.10.04 (06:55) 수정 2018.10.0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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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가수들의 소속사와 공연계가 불법 암표 거래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얼마 전 그룹 방탄소년단의 서울 콘서트 당시 10만원대 티켓이 최고 300만원대에 거래됐다고 알려지는 등 최근 온라인 암표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선데요.

이번 달에도 아이유, 에이치오티 등의 대형콘서트가 몰려 있어 암표 거래가 급증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가수들의 소속사는 잇따라 암표 방지 대책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에이치오티 측은 암표상들이 대량으로 구매한 티켓을 적발해 강제 취소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고, 아이유 씨 측도 암표 거래가 확인되면 팬클럽에서 영구 제명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소속사들의 고육지책일뿐, 공연계는 처벌 강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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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대형 가수들 공연 앞두고 암표 방지책 고심
    • 입력 2018-10-04 07:00:25
    • 수정2018-10-04 07:04:03
    뉴스광장 1부
유명 가수들의 소속사와 공연계가 불법 암표 거래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얼마 전 그룹 방탄소년단의 서울 콘서트 당시 10만원대 티켓이 최고 300만원대에 거래됐다고 알려지는 등 최근 온라인 암표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선데요.

이번 달에도 아이유, 에이치오티 등의 대형콘서트가 몰려 있어 암표 거래가 급증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가수들의 소속사는 잇따라 암표 방지 대책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에이치오티 측은 암표상들이 대량으로 구매한 티켓을 적발해 강제 취소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고, 아이유 씨 측도 암표 거래가 확인되면 팬클럽에서 영구 제명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소속사들의 고육지책일뿐, 공연계는 처벌 강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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