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독일 통일 기념일에 극우단체 대규모 시위

입력 2018.10.04 (07:29) 수정 2018.10.0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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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는 통일 2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는데요.

수천 명의 극우세력이 베를린 시내에서 독일 국기를 들고 극우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에 맞서 극우 세력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난민 환영'이라고 적힌 플래카드 등을 들고 맞불 시위를 벌이면서 곳곳에서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기념행사에서 독일 통일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고 28년이 지난 지금도 과정이고 머나먼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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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독일 통일 기념일에 극우단체 대규모 시위
    • 입력 2018-10-04 07:39:13
    • 수정2018-10-04 07: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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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는 통일 2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는데요.

수천 명의 극우세력이 베를린 시내에서 독일 국기를 들고 극우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에 맞서 극우 세력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난민 환영'이라고 적힌 플래카드 등을 들고 맞불 시위를 벌이면서 곳곳에서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기념행사에서 독일 통일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고 28년이 지난 지금도 과정이고 머나먼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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