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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탈세로 1437억원 세·벌금…“용서해달라”
입력 2018.10.04 (10:45) 수정 2018.10.04 (11:20)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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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적설을 넘어 사망설, 망명설까지 떠돌았던 중국 여배우 판빙빙이 무려 120여일 만에 SNS를 통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탈세를 했다가 엄청난 벌금을 물게 된 것에 대해 부끄럽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베이징에서 강민수 특파원이 전해온 소식입니다.

[리포트]

판빙빙 잠적 4개월 동안 침묵하던 중국 관영 매체들이 판빙빙의 탈세에 대한 세무 총국의 처분 내용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중국 CCTV 아나운서 : "지난 6월 초 판빙빙의 이중계약 문제가 신고된 이후 국가 세무총국의 조사로 진상이 밝혀졌습니다."]

세무총국은 8억 8천여 위안, 우리돈으로 무려 천 4백억 여원의 가산세와 벌금을 추징키로 했습니다.

32억 원정도 수입을 숨기려다 40배 이상을 물게된 겁니다.

판빙빙도 즉각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세무총국의 결정을 받아들인다며 자신이 한 일을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공산당과 좋은 국가 정책, 인민 대중의 애정이 없으면, 자신도 없다며 용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세무총국은 판빙빙이 초범인 점을 감안해 형사처벌은 하지 않기로 했지만, 매니저 조사는 계속 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런 행태가 영화계에 만연하다고 보고, 연말까지 영화 관계자들의 자진납세를 촉구했습니다.

더욱이 주연 배우의 출연료를 규제하는 안까지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중국 당국의 이번 조치는 빈부격차 확대에 대한 인민들의 불만을 일부 해소시켰다는 평가와 함께 유명한 배우라도 언제든 당할 수 있다는 공포심을 심어줬다는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 판빙빙 탈세로 1437억원 세·벌금…“용서해달라”
    • 입력 2018-10-04 10:52:48
    • 수정2018-10-04 11:20:52
    지구촌뉴스
[앵커]

잠적설을 넘어 사망설, 망명설까지 떠돌았던 중국 여배우 판빙빙이 무려 120여일 만에 SNS를 통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탈세를 했다가 엄청난 벌금을 물게 된 것에 대해 부끄럽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베이징에서 강민수 특파원이 전해온 소식입니다.

[리포트]

판빙빙 잠적 4개월 동안 침묵하던 중국 관영 매체들이 판빙빙의 탈세에 대한 세무 총국의 처분 내용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중국 CCTV 아나운서 : "지난 6월 초 판빙빙의 이중계약 문제가 신고된 이후 국가 세무총국의 조사로 진상이 밝혀졌습니다."]

세무총국은 8억 8천여 위안, 우리돈으로 무려 천 4백억 여원의 가산세와 벌금을 추징키로 했습니다.

32억 원정도 수입을 숨기려다 40배 이상을 물게된 겁니다.

판빙빙도 즉각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세무총국의 결정을 받아들인다며 자신이 한 일을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공산당과 좋은 국가 정책, 인민 대중의 애정이 없으면, 자신도 없다며 용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세무총국은 판빙빙이 초범인 점을 감안해 형사처벌은 하지 않기로 했지만, 매니저 조사는 계속 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런 행태가 영화계에 만연하다고 보고, 연말까지 영화 관계자들의 자진납세를 촉구했습니다.

더욱이 주연 배우의 출연료를 규제하는 안까지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중국 당국의 이번 조치는 빈부격차 확대에 대한 인민들의 불만을 일부 해소시켰다는 평가와 함께 유명한 배우라도 언제든 당할 수 있다는 공포심을 심어줬다는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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