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규모 조직개편예고…강 장관 “차관급·1급 공관장 25% 감축”

입력 2018.10.04 (11:25) 수정 2018.10.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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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4일) "업무 수요와 외교적 요소들을 감안해 차관급과 1급 상당 공관장 직위의 25%를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진행한 내신 기자 대상 브리핑에서 "인사 혁신을 통해 현행 고위급 중심 인력 구조를 업무중심·실무중심으로 개편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엄격한 공관장 자격심사를 통해 부적격자가 공관장으로 임명되지 않도록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면서 "현재 자격심사를 통해 20%가 넘는 공관장 후보자가 탈락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360도 다면평가 강화 등을 통해 리더십 역량과 청렴성, 도덕성 등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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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4 11:25:04
    • 수정2018-10-04 11:29:48
    정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4일) "업무 수요와 외교적 요소들을 감안해 차관급과 1급 상당 공관장 직위의 25%를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진행한 내신 기자 대상 브리핑에서 "인사 혁신을 통해 현행 고위급 중심 인력 구조를 업무중심·실무중심으로 개편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엄격한 공관장 자격심사를 통해 부적격자가 공관장으로 임명되지 않도록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면서 "현재 자격심사를 통해 20%가 넘는 공관장 후보자가 탈락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360도 다면평가 강화 등을 통해 리더십 역량과 청렴성, 도덕성 등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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