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영향 8월 온라인쇼핑, 지난해보다 19.6% 증가

입력 2018.10.04 (12:01) 수정 2018.10.0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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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영향으로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지난해보다 19.6% 증가한 9조 57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4일) 발표한 8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음식서비스(82.5%), 가전·전자 (29.1%), 여행과 교통(15.6%), 음·식료품(26.2%) 등에서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올해 8월의 폭염일수는 14.3일로 지난해 5.8일보다 길었고, 열대야를 보인 날도 9.9일로 지난해 4.3일보다 많았습니다.

불볕더위가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아 소비자에게 배달하는 음식 서비스 분야와 냉방 기기를 포함한 가전전자제품 쇼핑 증가에 영향을 줬고, 휴가철이라 여행과 교통 이용도 많았다고,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온라인 쇼핑 가운데서도 모바일쇼핑 거래 비중이 63.2%를 기록해, 비율로만 따지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음식서비스 온라인거래액 가운데 90.4%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5조 7,197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8월보다 29.7% 늘어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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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영향 8월 온라인쇼핑, 지난해보다 19.6% 증가
    • 입력 2018-10-04 12:01:53
    • 수정2018-10-04 13:12:15
    경제
폭염 영향으로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지난해보다 19.6% 증가한 9조 57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4일) 발표한 8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음식서비스(82.5%), 가전·전자 (29.1%), 여행과 교통(15.6%), 음·식료품(26.2%) 등에서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올해 8월의 폭염일수는 14.3일로 지난해 5.8일보다 길었고, 열대야를 보인 날도 9.9일로 지난해 4.3일보다 많았습니다.

불볕더위가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아 소비자에게 배달하는 음식 서비스 분야와 냉방 기기를 포함한 가전전자제품 쇼핑 증가에 영향을 줬고, 휴가철이라 여행과 교통 이용도 많았다고,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온라인 쇼핑 가운데서도 모바일쇼핑 거래 비중이 63.2%를 기록해, 비율로만 따지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음식서비스 온라인거래액 가운데 90.4%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5조 7,197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8월보다 29.7% 늘어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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