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0·4 선언 11주년 기념 대규모 방북단 평양行 외

평양에서 열리는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민관 방북단 160여명이 오늘 오전 서울공항을 출발했습니다. 조명균 공동단장은 "남북 평화를 더 확고히 다지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종전선언 노코멘트”…“핵 리스트 요구 미뤄야”

4차 방북을 앞둔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종전 선언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미국에 핵리스트 신고 요구를 일단 미룰 것을 제안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태풍 ‘콩레이’ 빠른 북상…내일부터 전국 비바람

태풍 '콩레이'가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오전 제주를 지난 뒤 부산을 통과할것로 보이는데, 오늘 오후부터 제주와 남해안에 내리는 비가 내일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댓글 공작’ 조현오 전 경찰청장 영장실질심사

이명박 정부 당시 경찰의 댓글공작을 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고있습니다. 조 전 청장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쯤 결정될 전망입니다.

대법원 “유성기업 노동자 해고는 위법”

경영자 처벌을 요구하며 농성을 시작한 유성기업 노동자들에 대한 해고는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1심은 회사가 징계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봤지만 2심에 이어 대법원도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