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교도통신 “北최선희, 중국·러시아 방문 위해 평양 출발”

입력 2018.10.04 (13:57) 수정 2018.10.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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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4일(오늘) 중국과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항공편으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북한에서 핵 문제와 북미협상을 담당하는 최 부상의 이번 방문 목적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을 둘러싸고 전통적인 우방인 중국, 러시아 양국과 의견 교환을 하고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 부상은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오는 7일 방북에 동행할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의 카운터파트로 알려졌습니다.

통신은 최 부상이 외유 중 미국 측과 접촉할 지도 주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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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4 13:57:09
    • 수정2018-10-04 14:03:48
    국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4일(오늘) 중국과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항공편으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북한에서 핵 문제와 북미협상을 담당하는 최 부상의 이번 방문 목적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을 둘러싸고 전통적인 우방인 중국, 러시아 양국과 의견 교환을 하고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 부상은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오는 7일 방북에 동행할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의 카운터파트로 알려졌습니다.

통신은 최 부상이 외유 중 미국 측과 접촉할 지도 주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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