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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민단체들 “평화의 섬 제주에서 국제관함식 개최 말라”
입력 2018.10.04 (14:33) 수정 2018.10.04 (14:35) 사회
시민단체들이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4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 평화의 섬인 제주에서 전 세계 해군 군사력 과시를 하는 국제관함식을 여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국제관함식은 제주 해군기지의 군사적 활용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 해군기지 반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건설 당시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호언장담했던 크루즈 터미널은 개통되지 않은 체 제주 해군기지는 군사기지화의 길을 걷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해군은 '민군이 화합하고 상생할 기회로 삼기 위해 국제관함식을 제주에서 개최한다' 발표했으나, 도리어 국제관함식 추진 과정으로 주민들 갈등을 부추겼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제관함식 기간 중 제주 해군기지와 강정마을 등에서 국제관함식 반대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이들 단체는 미군 핵 항모와 일본 해상자위대 군함의 입항을 반대한다며, 주한 미국대사관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은 오는 10일부터 14일 제주 해군기지에서 열리며, 45개국 함정 50여 척, 항공기 20여 대가 참여하고 외국 장병 1만여 명이 방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주 시민단체들 “평화의 섬 제주에서 국제관함식 개최 말라”
    • 입력 2018-10-04 14:33:56
    • 수정2018-10-04 14:35:40
    사회
시민단체들이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4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 평화의 섬인 제주에서 전 세계 해군 군사력 과시를 하는 국제관함식을 여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국제관함식은 제주 해군기지의 군사적 활용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 해군기지 반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건설 당시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호언장담했던 크루즈 터미널은 개통되지 않은 체 제주 해군기지는 군사기지화의 길을 걷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해군은 '민군이 화합하고 상생할 기회로 삼기 위해 국제관함식을 제주에서 개최한다' 발표했으나, 도리어 국제관함식 추진 과정으로 주민들 갈등을 부추겼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제관함식 기간 중 제주 해군기지와 강정마을 등에서 국제관함식 반대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이들 단체는 미군 핵 항모와 일본 해상자위대 군함의 입항을 반대한다며, 주한 미국대사관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은 오는 10일부터 14일 제주 해군기지에서 열리며, 45개국 함정 50여 척, 항공기 20여 대가 참여하고 외국 장병 1만여 명이 방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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