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략 스마트폰 V40 씽큐 공개…카메라 5개 장착

입력 2018.10.04 (15:20) 수정 2018.10.04 (15: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오늘(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달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V40 씽큐를 공개했습니다.

이 스마트폰은 세계 최초로 5개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후면에 장착된 3개의 카메라는 각각 표준, 초광각, 망원 렌즈를 달아 다양한 사진을 한번에 찍을 수 있습니다. 800만 화소 표준 렌즈와 500만 화소 광각 렌즈로 이뤄진 전면 카메라 2개는 배경을 흐리게 하고 인물을 강조하는 아웃포커스 기능이 강화됐습니다. V40 씽큐에는 정지 사진 속 특정 부분만 움직이도록 편집할 수 있는 '매직 포토' 기능도 들어갔습니다.

6.4인치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무게는 6.4인치 이상의 대화면 스마트폰 중 가장 가벼운 169g, 두께는 7.7㎜입니다.

LG전자 황정환 MC사업본부장은 "탁월한 플랫폼에 차별화된 카메라를 탑재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재미있게 만들고 쉽게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본부장은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스마트폰 부문의 실적 개선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 5G 제품을 내놓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왔다"며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세계 최초' 타이틀을 두고 다투는 폴더블폰에 관해서도 "협력사와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무리하게 출시하기보다는 고객 가치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시점에 제대로 내놓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LG전자]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V40 씽큐 공개…카메라 5개 장착
    • 입력 2018-10-04 15:20:13
    • 수정2018-10-04 15:21:06
    경제
LG전자는 오늘(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달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V40 씽큐를 공개했습니다.

이 스마트폰은 세계 최초로 5개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후면에 장착된 3개의 카메라는 각각 표준, 초광각, 망원 렌즈를 달아 다양한 사진을 한번에 찍을 수 있습니다. 800만 화소 표준 렌즈와 500만 화소 광각 렌즈로 이뤄진 전면 카메라 2개는 배경을 흐리게 하고 인물을 강조하는 아웃포커스 기능이 강화됐습니다. V40 씽큐에는 정지 사진 속 특정 부분만 움직이도록 편집할 수 있는 '매직 포토' 기능도 들어갔습니다.

6.4인치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무게는 6.4인치 이상의 대화면 스마트폰 중 가장 가벼운 169g, 두께는 7.7㎜입니다.

LG전자 황정환 MC사업본부장은 "탁월한 플랫폼에 차별화된 카메라를 탑재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재미있게 만들고 쉽게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본부장은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스마트폰 부문의 실적 개선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 5G 제품을 내놓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왔다"며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세계 최초' 타이틀을 두고 다투는 폴더블폰에 관해서도 "협력사와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무리하게 출시하기보다는 고객 가치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시점에 제대로 내놓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LG전자]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