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사회복무요원이 학생 폭행 의혹…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18.10.04 (15:30) 수정 2018.10.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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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발달장애 특수학교인 서울 도봉구 소재 인강학교가 사회복무요원 A씨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A씨는 미성년자인 학생 B씨와 성인인 C씨를 지속적으로 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학교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13명은 학생들의 등하교와 수업을 보조하고 있으며, 오늘부터 가해 혐의자를 포함한 사회복무요원 전원을 학생들과 분리조치했다고 학교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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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4 15:30:39
    • 수정2018-10-04 15:32:39
    사회
특수학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발달장애 특수학교인 서울 도봉구 소재 인강학교가 사회복무요원 A씨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A씨는 미성년자인 학생 B씨와 성인인 C씨를 지속적으로 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학교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13명은 학생들의 등하교와 수업을 보조하고 있으며, 오늘부터 가해 혐의자를 포함한 사회복무요원 전원을 학생들과 분리조치했다고 학교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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