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70대 추락…“美 국채 금리 급등 등 여파”

입력 2018.10.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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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오늘(4일) 미국 국채 금리 급등 등의 여파로 2,270대로 추락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08포인트(1.52%) 떨어진 2,274.49에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8월 22일(2,273.33) 이후 한 달여 만의 최저치였고, 낙폭은 36.87포인트 하락한 지난 8월 2일 이후 두 달여 만에 가장 컸습니다.

미국 금리가 전날 급등한 영향이 컸습니다. 3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10년물이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인 연 3.18%로 마감하는 등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99포인트(0.75%) 내린 789.0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7원 오른 달러당 1,129.9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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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2,270대 추락…“美 국채 금리 급등 등 여파”
    • 입력 2018-10-04 16:30:31
    경제
코스피가 오늘(4일) 미국 국채 금리 급등 등의 여파로 2,270대로 추락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08포인트(1.52%) 떨어진 2,274.49에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8월 22일(2,273.33) 이후 한 달여 만의 최저치였고, 낙폭은 36.87포인트 하락한 지난 8월 2일 이후 두 달여 만에 가장 컸습니다.

미국 금리가 전날 급등한 영향이 컸습니다. 3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10년물이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인 연 3.18%로 마감하는 등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99포인트(0.75%) 내린 789.0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7원 오른 달러당 1,129.9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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