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가계부채 증가…금융 불균형 누증 해소해야”

입력 2018.10.04 (17:11) 수정 2018.10.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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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소득 증가율을 웃도는 가계 부채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금융 불균형이 거듭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경제 동향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금융 불균형을 점진적으로 해소하는 등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금융불균형 발언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 총재는 지난 10년간 국내 경제에 대해 "주력 산업의 경쟁력이 약화하고 저출산·고령화가 심화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저하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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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가계부채 증가…금융 불균형 누증 해소해야”
    • 입력 2018-10-04 17:13:01
    • 수정2018-10-04 17: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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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소득 증가율을 웃도는 가계 부채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금융 불균형이 거듭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경제 동향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금융 불균형을 점진적으로 해소하는 등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금융불균형 발언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 총재는 지난 10년간 국내 경제에 대해 "주력 산업의 경쟁력이 약화하고 저출산·고령화가 심화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저하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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