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콩레이’ 북상…모레까지 최고 ‘500mm’ 폭우

입력 2018.10.04 (18:23) 수정 2018.10.0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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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중형급 강한 태풍으로 현재 오키나와 남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토요일 오후쯤에는 부산 남남서쪽 약 30km 해상을 거쳐 우리나라 동해상쪽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태풍이 우리나라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오기 때문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일단 지금은 태풍의 북쪽 가장자리에 만들어진 비구름이 제주도와 동해안에 영향을 주고 있고, 밤부터는 남부 지방까지,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태풍이 우리나라는 근접해 지나가는 동안, 그러니까 모레까지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제주도 산간으로는 모레까지 500mm이상, 동해안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30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말에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안전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비가 내리면서 오늘보다 2도에서 많게는 6도 가량 낮겠습니다.

현재 남해상으로는 풍랑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비는 모레 토요일 밤에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차차 그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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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태풍 ‘콩레이’ 북상…모레까지 최고 ‘500mm’ 폭우
    • 입력 2018-10-04 18:28:58
    • 수정2018-10-04 18:32:34
    통합뉴스룸ET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중형급 강한 태풍으로 현재 오키나와 남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토요일 오후쯤에는 부산 남남서쪽 약 30km 해상을 거쳐 우리나라 동해상쪽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태풍이 우리나라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오기 때문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일단 지금은 태풍의 북쪽 가장자리에 만들어진 비구름이 제주도와 동해안에 영향을 주고 있고, 밤부터는 남부 지방까지,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태풍이 우리나라는 근접해 지나가는 동안, 그러니까 모레까지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제주도 산간으로는 모레까지 500mm이상, 동해안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30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말에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안전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비가 내리면서 오늘보다 2도에서 많게는 6도 가량 낮겠습니다.

현재 남해상으로는 풍랑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비는 모레 토요일 밤에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차차 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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