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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회장, ‘규제 회피’ 논란 판토스 지분 전량 매각
입력 2018.10.04 (18:40) 수정 2018.10.04 (19:07) 경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규제 회피' 논란을 빚은 물류 계열사 판토스의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LG는 오늘(4일) "구 회장 등 LG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판토스 지분 전량 19.9%(39만 8천주)를 미래에셋대우에 매각하기로 하고 구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판토스는 LG상사가 지분 51%로 최대주주이며, 구 회장(7.5%) 등 공정거래법상 특수관계인이 19.9%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그동안 구 회장 등이 가진 판토스 지분이 공정거래법상 대기업 비상장 계열사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 기준인 20%에 육박해 '규제 회피' 논란이 일었습니다.

LG는 "구 회장 등 LG 특수관계인이 판토스 지분을 보유하지 않기로 한 이번 결정은 지주회사 ㈜LG와 LG상사, 판토스로 이어지는 출자구조로 단순화함으로써, 지배구조와 경영투명성을 높이는 데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조치로 구 회장을 비롯한 LG 특수관계인들의 판토스 지분율 19.9%는 공정거래법상 대기업 비상장 계열사의 일감몰아주기 규제기준인 20%에는 못 미치지만, 이와 관련한 논란 자체도 해소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재계에서는 지난 5월 고 구본무 회장의 별세로 구광모 회장의 경영권 승계가 공식화되면서, 구 회장이 상속세 마련을 위해 판토스 지분을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한편, 일각에서 ㈜LG가 보유한 LG CNS 지분을 매각해 지분율을 50% 밑으로 낮출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데 대해, LG 측은 "㈜LG가 보유한 LG CNS 지분 85%에 대해서는 매각 계획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구광모 LG 회장, ‘규제 회피’ 논란 판토스 지분 전량 매각
    • 입력 2018-10-04 18:40:31
    • 수정2018-10-04 19:07:53
    경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규제 회피' 논란을 빚은 물류 계열사 판토스의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LG는 오늘(4일) "구 회장 등 LG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판토스 지분 전량 19.9%(39만 8천주)를 미래에셋대우에 매각하기로 하고 구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판토스는 LG상사가 지분 51%로 최대주주이며, 구 회장(7.5%) 등 공정거래법상 특수관계인이 19.9%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그동안 구 회장 등이 가진 판토스 지분이 공정거래법상 대기업 비상장 계열사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 기준인 20%에 육박해 '규제 회피' 논란이 일었습니다.

LG는 "구 회장 등 LG 특수관계인이 판토스 지분을 보유하지 않기로 한 이번 결정은 지주회사 ㈜LG와 LG상사, 판토스로 이어지는 출자구조로 단순화함으로써, 지배구조와 경영투명성을 높이는 데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조치로 구 회장을 비롯한 LG 특수관계인들의 판토스 지분율 19.9%는 공정거래법상 대기업 비상장 계열사의 일감몰아주기 규제기준인 20%에는 못 미치지만, 이와 관련한 논란 자체도 해소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재계에서는 지난 5월 고 구본무 회장의 별세로 구광모 회장의 경영권 승계가 공식화되면서, 구 회장이 상속세 마련을 위해 판토스 지분을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한편, 일각에서 ㈜LG가 보유한 LG CNS 지분을 매각해 지분율을 50% 밑으로 낮출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데 대해, LG 측은 "㈜LG가 보유한 LG CNS 지분 85%에 대해서는 매각 계획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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