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와 소프트뱅크, 자율주행차 전략적 제휴

입력 2018.10.04 (19:03) 수정 2018.10.0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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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도요타 자동차와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가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손을 맞잡았습니다.

도요타 자동차와 소프트뱅크는 오늘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연도 안에 공동출자 회사를 설립해 자율주행차를 사용한 이동서비스 분야에서 협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설립될 회사의 자본금은 20억엔으로, 도요타와 소프트뱅크는 자본금을 향후 100억엔, 약 1,000억 원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교도통신은 자동차와 통신업계의 두 거인이 손을 잡고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데 국제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회사는 자율주행차뿐 아니라 차량공유 분야에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일본 자동차회사 혼다는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미국 GM과 손을 잡기로 했습니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혼다가 GM의 자율주행차 부문 자회사인 크루즈 홀딩스에 향후 1년간 28억달러 약 3조 원 가량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또 닛산 자동차는 프랑스 르노와, 미쓰비시 자동차는 독일 제조사 다임러와 각각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제휴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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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4 19:03:16
    • 수정2018-10-04 19:08:27
    국제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와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가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손을 맞잡았습니다.

도요타 자동차와 소프트뱅크는 오늘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연도 안에 공동출자 회사를 설립해 자율주행차를 사용한 이동서비스 분야에서 협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설립될 회사의 자본금은 20억엔으로, 도요타와 소프트뱅크는 자본금을 향후 100억엔, 약 1,000억 원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교도통신은 자동차와 통신업계의 두 거인이 손을 잡고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데 국제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회사는 자율주행차뿐 아니라 차량공유 분야에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일본 자동차회사 혼다는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미국 GM과 손을 잡기로 했습니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혼다가 GM의 자율주행차 부문 자회사인 크루즈 홀딩스에 향후 1년간 28억달러 약 3조 원 가량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또 닛산 자동차는 프랑스 르노와, 미쓰비시 자동차는 독일 제조사 다임러와 각각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제휴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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