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 전기 장판 화재…50대 여성 숨져

입력 2018.10.04 (19:50) 수정 2018.10.0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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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낮 12시 15분쯤 울산 북구 천곡동의 한 아파트 안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이곳에 살고 있던 51살 A씨가 숨지고, 전기 장판과 침대 등이 불에 탔습니다.

숨진 A 씨의 남편 B 씨는 A 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를 이상히 여겨 집으로 갔다가 연기에 질식해 숨져있는 아내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뇌경색 수술을 받고 거동이 불편한 A씨가 불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연기에 질식해 숨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전기장판을 국과수에 감정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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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아파트 전기 장판 화재…50대 여성 숨져
    • 입력 2018-10-04 19:50:32
    • 수정2018-10-04 21:13:18
    사회
오늘(4일) 낮 12시 15분쯤 울산 북구 천곡동의 한 아파트 안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이곳에 살고 있던 51살 A씨가 숨지고, 전기 장판과 침대 등이 불에 탔습니다.

숨진 A 씨의 남편 B 씨는 A 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를 이상히 여겨 집으로 갔다가 연기에 질식해 숨져있는 아내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뇌경색 수술을 받고 거동이 불편한 A씨가 불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연기에 질식해 숨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전기장판을 국과수에 감정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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