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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보·이민우, 태평양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1R 공동 5위
입력 2018.10.04 (20:06) 연합뉴스
하진보(20)와 호주교포 이민우(20)가 2018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첫날 상위권에 자리해 메이저대회 출전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진보는 4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0·6천84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그는 단독 선두 데이비드 미셸루지(호주·6언더파 64타)에게 두 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 마스터스, 영국 R&A가 함께 만들어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우승자에게 내년 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권을 준다. 준우승자는 디오픈 예선에 나설 수 있다.

브라질에 사는 하진보는 앞서 두 차례 이 대회 출전 경력이 있으나 지난해 공동 39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날 그는 전반 1∼2번 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두 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18번 홀(파4) 이글을 앞세워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75야드 정도를 남기고 58도 웨지로 공략한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로 굴러 들어가며 환호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민지(22)의 동생으로 유명한 이민우도 하진보 등과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3위에 오른 그는 이번 대회 출전자 중 아마추어 세계랭킹(9위)이 가장 높아 우승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날 이민우는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잡아내 대회를 상쾌하게 출발했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29위로, 한국 선수 중 순위가 가장 높은 국가대표 김동민(20)은 3언더파 67타를 적어내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이원준(20)은 공동 13위(2언더파 68타), 정찬민(19)은 공동 19위(1언더파 69타)에 올랐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오승택은 공동 58위(3오버파 73타)에 그쳤다.

단독 선두 미셸루지와 한 타 차 공동 2위 진청(중국·5언더파 65타), 두 타 차 공동 5위 이민우·바이정카이(중국) 등 최근 4년간 우승자를 번갈아 배출한 호주와 미국의 강세가 대회 첫날에도 이어졌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하진보·이민우, 태평양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1R 공동 5위
    • 입력 2018-10-04 20:06:16
    연합뉴스
하진보(20)와 호주교포 이민우(20)가 2018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첫날 상위권에 자리해 메이저대회 출전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진보는 4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0·6천84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그는 단독 선두 데이비드 미셸루지(호주·6언더파 64타)에게 두 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 마스터스, 영국 R&A가 함께 만들어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우승자에게 내년 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권을 준다. 준우승자는 디오픈 예선에 나설 수 있다.

브라질에 사는 하진보는 앞서 두 차례 이 대회 출전 경력이 있으나 지난해 공동 39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날 그는 전반 1∼2번 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두 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18번 홀(파4) 이글을 앞세워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75야드 정도를 남기고 58도 웨지로 공략한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로 굴러 들어가며 환호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민지(22)의 동생으로 유명한 이민우도 하진보 등과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3위에 오른 그는 이번 대회 출전자 중 아마추어 세계랭킹(9위)이 가장 높아 우승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날 이민우는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잡아내 대회를 상쾌하게 출발했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29위로, 한국 선수 중 순위가 가장 높은 국가대표 김동민(20)은 3언더파 67타를 적어내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이원준(20)은 공동 13위(2언더파 68타), 정찬민(19)은 공동 19위(1언더파 69타)에 올랐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오승택은 공동 58위(3오버파 73타)에 그쳤다.

단독 선두 미셸루지와 한 타 차 공동 2위 진청(중국·5언더파 65타), 두 타 차 공동 5위 이민우·바이정카이(중국) 등 최근 4년간 우승자를 번갈아 배출한 호주와 미국의 강세가 대회 첫날에도 이어졌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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