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인도 “6년간 259명 ‘셀카’ 찍다 사망” 외

입력 2018.10.04 (23:21) 수정 2018.10.0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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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먼저 인도 소식부터 전합니다.

전 세계에서 최근 6년간 259명이 이른바 셀카를 찍다 사망했다고 전인도 의학연구소가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셀카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나라는 인도였고, 특히 위험을 감수하고 극적인 장면을 포착하려는 30대 미만 남성들의 사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프랑스 탈주범, 부르카 입고 도망치다 체포

탈옥 석 달 만에 검거된 프랑스 무장강도범이 도주 과정에서 경찰의 눈을 피하기 위해 이슬람 전통복장 부르카를 착용했다고 르몽드지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7월 헬기를 타고 교도소를 빠져나간 탈주범은 현지 시간 어제 자신의 도주를 도운 형제 등과 함께 파리 근교의 아파트에서 체포됐습니다.

터키 사우디 반체제 언론인 ‘실종’ 논란

사우디아라비아의 반체제 언론인이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자국 총영사관을 방문한 뒤 실종됐다고 가디언지가 보도했습니다.

실종된 언론인은 사우디 왕실에 대해 비판적인 글을 게재해 가장 솔직한 비평가로 평가 받고 있는 자말 카쇼그기인데요,

워싱턴포스트 측은 그가 비판적인 평론가라는 이유로 구금됐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터키 대통령실은 카쇼그기가 총영사관 안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지만 사우디 정부는 실종 보도 자체가 거짓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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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10-04 23: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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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도 소식부터 전합니다.

전 세계에서 최근 6년간 259명이 이른바 셀카를 찍다 사망했다고 전인도 의학연구소가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셀카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나라는 인도였고, 특히 위험을 감수하고 극적인 장면을 포착하려는 30대 미만 남성들의 사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프랑스 탈주범, 부르카 입고 도망치다 체포

탈옥 석 달 만에 검거된 프랑스 무장강도범이 도주 과정에서 경찰의 눈을 피하기 위해 이슬람 전통복장 부르카를 착용했다고 르몽드지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7월 헬기를 타고 교도소를 빠져나간 탈주범은 현지 시간 어제 자신의 도주를 도운 형제 등과 함께 파리 근교의 아파트에서 체포됐습니다.

터키 사우디 반체제 언론인 ‘실종’ 논란

사우디아라비아의 반체제 언론인이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자국 총영사관을 방문한 뒤 실종됐다고 가디언지가 보도했습니다.

실종된 언론인은 사우디 왕실에 대해 비판적인 글을 게재해 가장 솔직한 비평가로 평가 받고 있는 자말 카쇼그기인데요,

워싱턴포스트 측은 그가 비판적인 평론가라는 이유로 구금됐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터키 대통령실은 카쇼그기가 총영사관 안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지만 사우디 정부는 실종 보도 자체가 거짓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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