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거부한 내연녀 집 방화 60대 체포

입력 2018.10.04 (23:56) 수정 2018.10.0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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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는 내연 여성의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로 A(68)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4일) 저녁 9시쯤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의 한 2층짜리 주택 1층에서 인화물질을 사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A 씨가 범행에 앞서 2층에 거주 중인 사람들을 대피시켰고, 1층에 사는 여성 B 씨도 집에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내연 관계인 B 씨가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자 술에 취해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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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남 거부한 내연녀 집 방화 60대 체포
    • 입력 2018-10-04 23:56:42
    • 수정2018-10-05 01:04:34
    사회
광주 광산경찰서는 내연 여성의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로 A(68)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4일) 저녁 9시쯤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의 한 2층짜리 주택 1층에서 인화물질을 사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A 씨가 범행에 앞서 2층에 거주 중인 사람들을 대피시켰고, 1층에 사는 여성 B 씨도 집에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내연 관계인 B 씨가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자 술에 취해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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