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상태로 보복운전을 해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허위 청구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폭행 및 보험사기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25살 남성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습니다.
김 씨는 지난 7월 31일 밤 9시쯤 서울 마포구에서 운전이 서툰 60살 남성 허 모 씨가 차를 천천히 몰자 화가 나 뒤에서 추돌하는 등 보복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김 씨는 겁을 먹고 도망가는 허 씨를 쫓아가 도망가지 못하게 차로 가로막은 후 차에서 내려 보닛과 앞 유리를 치며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는 이로부터 4시간 후인 8월 1일 새벽 1시 쯤에도 인천 남동구에서 택시를 추돌하고 도망가려다가 붙잡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 사고가 났을 때 김 씨가 이미 술을 마신 상태였고, 사고 후 인천으로 이동해 친구들과 술을 더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보복운전을 하며 파손된 자신의 차를 수리하기 위해 "주차해놓은 차를 다른 차가 치고 갔다"며 보험 회사에 거짓으로 신고해 보험금 백28만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건 당일 여자친구와 싸워 흥분한 상태에서 앞 차가 너무 느리게 운전해 보복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무면허와 음주, 뺑소니로 보험처리를 하면 면책료를 내게 될까봐 거짓으로 신고했다"며 혐의 사실을 시인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이달 안에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폭행 및 보험사기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25살 남성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습니다.
김 씨는 지난 7월 31일 밤 9시쯤 서울 마포구에서 운전이 서툰 60살 남성 허 모 씨가 차를 천천히 몰자 화가 나 뒤에서 추돌하는 등 보복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김 씨는 겁을 먹고 도망가는 허 씨를 쫓아가 도망가지 못하게 차로 가로막은 후 차에서 내려 보닛과 앞 유리를 치며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는 이로부터 4시간 후인 8월 1일 새벽 1시 쯤에도 인천 남동구에서 택시를 추돌하고 도망가려다가 붙잡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 사고가 났을 때 김 씨가 이미 술을 마신 상태였고, 사고 후 인천으로 이동해 친구들과 술을 더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보복운전을 하며 파손된 자신의 차를 수리하기 위해 "주차해놓은 차를 다른 차가 치고 갔다"며 보험 회사에 거짓으로 신고해 보험금 백28만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건 당일 여자친구와 싸워 흥분한 상태에서 앞 차가 너무 느리게 운전해 보복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무면허와 음주, 뺑소니로 보험처리를 하면 면책료를 내게 될까봐 거짓으로 신고했다"며 혐의 사실을 시인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이달 안에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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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면허 음주 보복운전에 보험 사기까지…20대 남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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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05 06:05:35
무면허 상태로 보복운전을 해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허위 청구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폭행 및 보험사기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25살 남성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습니다.
김 씨는 지난 7월 31일 밤 9시쯤 서울 마포구에서 운전이 서툰 60살 남성 허 모 씨가 차를 천천히 몰자 화가 나 뒤에서 추돌하는 등 보복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김 씨는 겁을 먹고 도망가는 허 씨를 쫓아가 도망가지 못하게 차로 가로막은 후 차에서 내려 보닛과 앞 유리를 치며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는 이로부터 4시간 후인 8월 1일 새벽 1시 쯤에도 인천 남동구에서 택시를 추돌하고 도망가려다가 붙잡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 사고가 났을 때 김 씨가 이미 술을 마신 상태였고, 사고 후 인천으로 이동해 친구들과 술을 더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보복운전을 하며 파손된 자신의 차를 수리하기 위해 "주차해놓은 차를 다른 차가 치고 갔다"며 보험 회사에 거짓으로 신고해 보험금 백28만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건 당일 여자친구와 싸워 흥분한 상태에서 앞 차가 너무 느리게 운전해 보복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무면허와 음주, 뺑소니로 보험처리를 하면 면책료를 내게 될까봐 거짓으로 신고했다"며 혐의 사실을 시인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이달 안에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폭행 및 보험사기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25살 남성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습니다.
김 씨는 지난 7월 31일 밤 9시쯤 서울 마포구에서 운전이 서툰 60살 남성 허 모 씨가 차를 천천히 몰자 화가 나 뒤에서 추돌하는 등 보복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김 씨는 겁을 먹고 도망가는 허 씨를 쫓아가 도망가지 못하게 차로 가로막은 후 차에서 내려 보닛과 앞 유리를 치며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는 이로부터 4시간 후인 8월 1일 새벽 1시 쯤에도 인천 남동구에서 택시를 추돌하고 도망가려다가 붙잡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 사고가 났을 때 김 씨가 이미 술을 마신 상태였고, 사고 후 인천으로 이동해 친구들과 술을 더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보복운전을 하며 파손된 자신의 차를 수리하기 위해 "주차해놓은 차를 다른 차가 치고 갔다"며 보험 회사에 거짓으로 신고해 보험금 백28만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건 당일 여자친구와 싸워 흥분한 상태에서 앞 차가 너무 느리게 운전해 보복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무면허와 음주, 뺑소니로 보험처리를 하면 면책료를 내게 될까봐 거짓으로 신고했다"며 혐의 사실을 시인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이달 안에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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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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