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전 남자친구가 영상 유포 협박”…경찰, 휴대전화 압수
입력 2018.10.05 (07:25)
수정 2018.10.0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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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귀던 남자친구와 서로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전을 펼치고 있는 연예인 구하라 씨가 해당 남성을 추가로 고소했습니다.
둘이 찍은 '사생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을 당했다는 건데, 경찰은 전 남자친구의 집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 씨가 전 남자친구 최 모 씨와 서로 폭행했다고 주장한 날.
구 씨는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도 함께 당했다며 최 씨를 추가로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이 같은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씨의 집과 직장, 자동차를 압수수색한 경찰은 최 씨의 휴대전화와 이동식 저장장치 등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 씨가 관련 동영상을 구 씨에게 보냈는지, 또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경찰은 또 조만간 최 씨를 불러 협박과 강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구 씨 측 주장에 대해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는 이번 사건을 단순 협박이 아닌 "성폭력" 가해라는 점에 무게를 두고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신고가 쉽지 않았을 구 씨의 입장을 이해하고 지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효린/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 "피해를 경험한 사람, 당사자도 협박 사실을 바로 공론화한다거나 알리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판단이 되고..."]
이에 대해 최 씨 변호인 측은 "구 씨에게 영상을 보낸 건 맞지만 협박 의도는 없었고, 추가로 유포하지도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사귀던 남자친구와 서로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전을 펼치고 있는 연예인 구하라 씨가 해당 남성을 추가로 고소했습니다.
둘이 찍은 '사생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을 당했다는 건데, 경찰은 전 남자친구의 집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 씨가 전 남자친구 최 모 씨와 서로 폭행했다고 주장한 날.
구 씨는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도 함께 당했다며 최 씨를 추가로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이 같은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씨의 집과 직장, 자동차를 압수수색한 경찰은 최 씨의 휴대전화와 이동식 저장장치 등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 씨가 관련 동영상을 구 씨에게 보냈는지, 또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경찰은 또 조만간 최 씨를 불러 협박과 강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구 씨 측 주장에 대해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는 이번 사건을 단순 협박이 아닌 "성폭력" 가해라는 점에 무게를 두고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신고가 쉽지 않았을 구 씨의 입장을 이해하고 지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효린/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 "피해를 경험한 사람, 당사자도 협박 사실을 바로 공론화한다거나 알리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판단이 되고..."]
이에 대해 최 씨 변호인 측은 "구 씨에게 영상을 보낸 건 맞지만 협박 의도는 없었고, 추가로 유포하지도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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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하라 “전 남자친구가 영상 유포 협박”…경찰, 휴대전화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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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05 07:34:10
- 수정2018-10-05 07:42:22
[앵커]
사귀던 남자친구와 서로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전을 펼치고 있는 연예인 구하라 씨가 해당 남성을 추가로 고소했습니다.
둘이 찍은 '사생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을 당했다는 건데, 경찰은 전 남자친구의 집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 씨가 전 남자친구 최 모 씨와 서로 폭행했다고 주장한 날.
구 씨는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도 함께 당했다며 최 씨를 추가로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이 같은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씨의 집과 직장, 자동차를 압수수색한 경찰은 최 씨의 휴대전화와 이동식 저장장치 등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 씨가 관련 동영상을 구 씨에게 보냈는지, 또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경찰은 또 조만간 최 씨를 불러 협박과 강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구 씨 측 주장에 대해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는 이번 사건을 단순 협박이 아닌 "성폭력" 가해라는 점에 무게를 두고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신고가 쉽지 않았을 구 씨의 입장을 이해하고 지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효린/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 "피해를 경험한 사람, 당사자도 협박 사실을 바로 공론화한다거나 알리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판단이 되고..."]
이에 대해 최 씨 변호인 측은 "구 씨에게 영상을 보낸 건 맞지만 협박 의도는 없었고, 추가로 유포하지도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사귀던 남자친구와 서로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전을 펼치고 있는 연예인 구하라 씨가 해당 남성을 추가로 고소했습니다.
둘이 찍은 '사생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을 당했다는 건데, 경찰은 전 남자친구의 집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 씨가 전 남자친구 최 모 씨와 서로 폭행했다고 주장한 날.
구 씨는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도 함께 당했다며 최 씨를 추가로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이 같은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씨의 집과 직장, 자동차를 압수수색한 경찰은 최 씨의 휴대전화와 이동식 저장장치 등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 씨가 관련 동영상을 구 씨에게 보냈는지, 또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경찰은 또 조만간 최 씨를 불러 협박과 강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구 씨 측 주장에 대해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는 이번 사건을 단순 협박이 아닌 "성폭력" 가해라는 점에 무게를 두고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신고가 쉽지 않았을 구 씨의 입장을 이해하고 지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효린/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 "피해를 경험한 사람, 당사자도 협박 사실을 바로 공론화한다거나 알리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판단이 되고..."]
이에 대해 최 씨 변호인 측은 "구 씨에게 영상을 보낸 건 맞지만 협박 의도는 없었고, 추가로 유포하지도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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