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 한국서 순직한 뉴질랜드 병사 2명 송환

입력 2018.10.05 (16:10) 수정 2018.10.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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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사령부는 오늘(5일) 한국에서 임무 수행 중 순직한 뉴질랜드 병사 2명의 유해를 본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송환된 병사는 순직 당시 19세였던 뉴질랜드 해군 피터 제임스 몰리슨 전신병과 24세 때 순직한 육군 하버트 레스터 험 운전병입니다.

이들의 유해는 순직 후 부산 유엔기념묘지에 안장됐습니다.

몰리슨 전신병은 1957년 뇌수막염으로 사망했고, 험 운전병도 타고 있던 차량의 충돌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빈센트 브룩스 유엔군사령관은 "오늘 항구적인 평화를 지향하는 정전협정 유지를 위한 유엔사령부 노력의 하나로 한국으로 왔던 2명의 전사자가 뉴질랜드로 돌아갔다"며 "유엔사령부는 그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고 애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유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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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사, 한국서 순직한 뉴질랜드 병사 2명 송환
    • 입력 2018-10-05 16:10:40
    • 수정2018-10-05 16:15:35
    정치
유엔군사령부는 오늘(5일) 한국에서 임무 수행 중 순직한 뉴질랜드 병사 2명의 유해를 본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송환된 병사는 순직 당시 19세였던 뉴질랜드 해군 피터 제임스 몰리슨 전신병과 24세 때 순직한 육군 하버트 레스터 험 운전병입니다.

이들의 유해는 순직 후 부산 유엔기념묘지에 안장됐습니다.

몰리슨 전신병은 1957년 뇌수막염으로 사망했고, 험 운전병도 타고 있던 차량의 충돌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빈센트 브룩스 유엔군사령관은 "오늘 항구적인 평화를 지향하는 정전협정 유지를 위한 유엔사령부 노력의 하나로 한국으로 왔던 2명의 전사자가 뉴질랜드로 돌아갔다"며 "유엔사령부는 그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고 애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유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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