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2명, 1명 실종”…6만천여 가구 정전

입력 2018.10.07 (06:14) 수정 2018.10.0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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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또 전국에서 6만 천여 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기도 광주에서 60대 남성이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숨졌고, 경북 영덕에서 80대 남성이 골목에서 대피하던 중 물살에 떠밀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북 포항에서는 70대 남성이 둑에서 미끄러져 실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중대본은 영덕과 강릉과 삼척 등지에서 281세대 470명의 이재민도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에서 주택 1,309동이 물에 잠기는 등 전국에서 주택 1,326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북 영덕과 의성 등에서는 농경지 660헥타르가 침수됐고, 봉화와 영천 등 과수원 62헥타르에서 낙과가 발생했습니다.

정전 피해는 부산과 대구 등의 지역에서 6만 1437 가구가 피해를 입었지만,모두 복구됐습니다.

도로 피해는 부산과 대구에서 7곳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리산과 한려해상 등 11개 국립공원 274개 탐방로도 통제 중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위기경보 '경계단계'를 유지하고,전국의 피해 상황 파악과 응급 복구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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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 2명, 1명 실종”…6만천여 가구 정전
    • 입력 2018-10-07 06:14:52
    • 수정2018-10-07 06:20:20
    사회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또 전국에서 6만 천여 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기도 광주에서 60대 남성이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숨졌고, 경북 영덕에서 80대 남성이 골목에서 대피하던 중 물살에 떠밀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북 포항에서는 70대 남성이 둑에서 미끄러져 실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중대본은 영덕과 강릉과 삼척 등지에서 281세대 470명의 이재민도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에서 주택 1,309동이 물에 잠기는 등 전국에서 주택 1,326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북 영덕과 의성 등에서는 농경지 660헥타르가 침수됐고, 봉화와 영천 등 과수원 62헥타르에서 낙과가 발생했습니다.

정전 피해는 부산과 대구 등의 지역에서 6만 1437 가구가 피해를 입었지만,모두 복구됐습니다.

도로 피해는 부산과 대구에서 7곳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리산과 한려해상 등 11개 국립공원 274개 탐방로도 통제 중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위기경보 '경계단계'를 유지하고,전국의 피해 상황 파악과 응급 복구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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