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인천 여객선 2개 항로 일부 통제

입력 2018.10.07 (08:01) 수정 2018.10.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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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항로 12개 중 2개의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오늘(7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서해 먼바다에서 초속 12m의 바람이 불고 2m에서 3.5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과 백령도를 오가는 여객선 3척 중 코리아킹호와 옹진훼미리호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규모가 비교적 커 높은 파도가 일어도 운항이 가능한 하모니플라워호(2천t급)는 정상 운항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덕적도와 울도를 오가는 나래호는 오전에 통제됐다가 오후에 정상 운항할 예정이라고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밝혔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상황으로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될 뿐, 사실상 모든 항로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콩레이의 세력이 약해져 일본 삿포로 남동쪽 바다에서 소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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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인천 여객선 2개 항로 일부 통제
    • 입력 2018-10-07 08:01:11
    • 수정2018-10-07 08:09:55
    사회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항로 12개 중 2개의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오늘(7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서해 먼바다에서 초속 12m의 바람이 불고 2m에서 3.5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과 백령도를 오가는 여객선 3척 중 코리아킹호와 옹진훼미리호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규모가 비교적 커 높은 파도가 일어도 운항이 가능한 하모니플라워호(2천t급)는 정상 운항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덕적도와 울도를 오가는 나래호는 오전에 통제됐다가 오후에 정상 운항할 예정이라고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밝혔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상황으로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될 뿐, 사실상 모든 항로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콩레이의 세력이 약해져 일본 삿포로 남동쪽 바다에서 소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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