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이재민 470명…도로·여객선 일부 통제

입력 2018.10.07 (08:05) 수정 2018.10.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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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로 인한 이재민 수가 전국에서 47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에서 281가구 47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에서는 주택 천3백9채가 물에 잠기는 등 전국에서 주택 천3백26동이 침수 피해를 봤고, 경북 영덕과 의성 등에서는 농경지 660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

부산과 대구 등에서는 6만 천4백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지만,모두 복구됐습니다.

부산과 대구에서는 도로 7곳이, 지리산과 한려해상 등 11개 국립공원 274개 탐방로가 현재까지 통제되고 있으며,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가운데 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도 통제 중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위기경보 '경계단계'를 유지하고, 피해 상황 파악과 응급 복구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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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콩레이’ 이재민 470명…도로·여객선 일부 통제
    • 입력 2018-10-07 08:05:55
    • 수정2018-10-07 08:09:05
태풍 '콩레이'로 인한 이재민 수가 전국에서 47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에서 281가구 47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에서는 주택 천3백9채가 물에 잠기는 등 전국에서 주택 천3백26동이 침수 피해를 봤고, 경북 영덕과 의성 등에서는 농경지 660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

부산과 대구 등에서는 6만 천4백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지만,모두 복구됐습니다.

부산과 대구에서는 도로 7곳이, 지리산과 한려해상 등 11개 국립공원 274개 탐방로가 현재까지 통제되고 있으며,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가운데 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도 통제 중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위기경보 '경계단계'를 유지하고, 피해 상황 파악과 응급 복구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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