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가수 예은, ‘부친 사기 가담’ 의혹 무혐의

입력 2018.10.07 (09:47) 수정 2018.10.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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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가수 박예은 씨가 아버지와 함께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가 경찰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박 씨와 부친 박 모 목사의 사기 혐의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5일 부친 박 모 목사만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박 목사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신도들에게 투자금 20억 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부친과 사기 범행을 공모하거나 투자금을 건네받은 사실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박 씨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박 목사는 지난해 교인 150여 명으로부터 190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 돼 1·2심에서 징역 6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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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7 09:47:58
    • 수정2018-10-07 09:48:55
    사회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가수 박예은 씨가 아버지와 함께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가 경찰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박 씨와 부친 박 모 목사의 사기 혐의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5일 부친 박 모 목사만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박 목사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신도들에게 투자금 20억 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부친과 사기 범행을 공모하거나 투자금을 건네받은 사실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박 씨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박 목사는 지난해 교인 150여 명으로부터 190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 돼 1·2심에서 징역 6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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