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상의회장, 북중 접경지 시찰위해 출국

입력 2018.10.07 (10:12) 수정 2018.10.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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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평양 남북정상회담 일정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했던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이 중국의 북한 접경지역 방문을 위해 오늘(7일) 출국합니다.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 회장과 일부 지역상의 회장 등은 북중 접경지역의 경제특구 등을 둘러보기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방중길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출장의 공식적인 목적은 '향후 남북경협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 모색'으로, 방중단은 중국 동북부 지린(吉林)성의 옌지(延吉), 훈춘(琿春)과 랴오닝(遼寧)성의 단둥(丹東) 등 3개 지역을 찾을 예정입니다.

특히 이들은 현지 경제개발 특구를 비롯해 물류기지, 세관 등을 두루 시찰하면서 중국과 연계한 남북경협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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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만 상의회장, 북중 접경지 시찰위해 출국
    • 입력 2018-10-07 10:12:49
    • 수정2018-10-07 10:58:59
    경제
지난달 평양 남북정상회담 일정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했던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이 중국의 북한 접경지역 방문을 위해 오늘(7일) 출국합니다.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 회장과 일부 지역상의 회장 등은 북중 접경지역의 경제특구 등을 둘러보기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방중길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출장의 공식적인 목적은 '향후 남북경협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 모색'으로, 방중단은 중국 동북부 지린(吉林)성의 옌지(延吉), 훈춘(琿春)과 랴오닝(遼寧)성의 단둥(丹東) 등 3개 지역을 찾을 예정입니다.

특히 이들은 현지 경제개발 특구를 비롯해 물류기지, 세관 등을 두루 시찰하면서 중국과 연계한 남북경협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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