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복수국적 가진 4급 이상 외무공무원 자녀 89%는 미국 국적자
입력 2018.10.07 (10:52) 정치
복수국적을 가진 4급 이상 외무공무원 자녀 10명 가운데 9명은 미국 국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받은 외교부 자료에 따르면 4급 이상 외무공무원 자녀 가운데 복수국적자는 모두 111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89%인 99명이 미국 국적을 갖고 있었고 캐나다와 러시아 국적자가 다음 순이었습니다.

미국 복수국적자 가운데 65.6%는 부모가 미국 연수 중 태어나 미국 국적으로 갖게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4년 이후 외교부 국외 연수자 346명 가운데 129명은 미국에서 연수를 받았습니다.

이 의원은 "외교관 자녀의 복수국적은 정책 결정 과정 등에서 상대국에 우리 국익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고, 특히 복수 국적 취득이 미국에 편중되고 연수 중 출산이 많은 수를 차지하는 만큼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복수국적 가진 4급 이상 외무공무원 자녀 89%는 미국 국적자
    • 입력 2018-10-07 10:52:10
    정치
복수국적을 가진 4급 이상 외무공무원 자녀 10명 가운데 9명은 미국 국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받은 외교부 자료에 따르면 4급 이상 외무공무원 자녀 가운데 복수국적자는 모두 111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89%인 99명이 미국 국적을 갖고 있었고 캐나다와 러시아 국적자가 다음 순이었습니다.

미국 복수국적자 가운데 65.6%는 부모가 미국 연수 중 태어나 미국 국적으로 갖게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4년 이후 외교부 국외 연수자 346명 가운데 129명은 미국에서 연수를 받았습니다.

이 의원은 "외교관 자녀의 복수국적은 정책 결정 과정 등에서 상대국에 우리 국익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고, 특히 복수 국적 취득이 미국에 편중되고 연수 중 출산이 많은 수를 차지하는 만큼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