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32도 등 ‘10월의 폭염’…평년보다 10도 높아

입력 2018.10.07 (14:20) 수정 2018.10.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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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낮 최고기온이 32도를 기록하는 등 일본에서는 때아닌 10월 폭염이 나타났습니다.

오늘 낮 12시 30분 기준 최고기온은 시즈오카 현 시즈오카 시가 34.2도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토치기 현 오야마 시가 33.2도, 이바라키 현 쓰치우라 시 33.1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는 평년보다 10도가량 높은 기온입니다.

어제는 니가타 현 산조 시가 36도를 기록해 일본의 10월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저기압으로 바뀌고 여기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동일본 태평양 쪽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의 한여름 더위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열사병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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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도쿄 32도 등 ‘10월의 폭염’…평년보다 10도 높아
    • 입력 2018-10-07 14:20:18
    • 수정2018-10-07 14:47:32
    국제
도쿄의 낮 최고기온이 32도를 기록하는 등 일본에서는 때아닌 10월 폭염이 나타났습니다.

오늘 낮 12시 30분 기준 최고기온은 시즈오카 현 시즈오카 시가 34.2도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토치기 현 오야마 시가 33.2도, 이바라키 현 쓰치우라 시 33.1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는 평년보다 10도가량 높은 기온입니다.

어제는 니가타 현 산조 시가 36도를 기록해 일본의 10월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저기압으로 바뀌고 여기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동일본 태평양 쪽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의 한여름 더위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열사병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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