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도 태풍 ‘콩레이’ 피해 지역 복구 작업 한창

입력 2018.10.07 (15:02) 수정 2018.10.0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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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가 휩쓸고 간 경북 영덕 지역을 비롯해 울산과 제주 등 피해지역에서는 휴일에도 복구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주택 천 4백여 동을 비롯해 강구 시장 등에 침수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에서는 주민들과 군 관계자 등이 함께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주민들은 못쓰게 된 가재도구나 짐을 정리하고 방안까지 들어찬 흙을 치우며 분주한 휴일을 보냈습니다.

119구조대와 경찰은 포항시 신광면에서 어제 불어난 물에 실종됐던 76살 이모 씨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태풍 '콩레이'로 불어난 하천에 유실된 국도 24호선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밀양에서 울산 방면 80미터 구간에 대한 도로 복구작업도 진행됐습니다. 아울러 울산시는 태풍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태화강 인근 지역과 동천 수변에 대해 정리 작업을 벌였습니다.

태풍 '콩레이'로 통제됐던 제주 기점 여객선 운항이 재개된 가운데 제주도는 태풍 '콩레이'로 인한 저지대 지역 밭작물 유실과 침수로 인한 피해 상황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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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일에도 태풍 ‘콩레이’ 피해 지역 복구 작업 한창
    • 입력 2018-10-07 15:02:04
    • 수정2018-10-07 19:16:59
    사회
태풍 '콩레이'가 휩쓸고 간 경북 영덕 지역을 비롯해 울산과 제주 등 피해지역에서는 휴일에도 복구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주택 천 4백여 동을 비롯해 강구 시장 등에 침수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에서는 주민들과 군 관계자 등이 함께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주민들은 못쓰게 된 가재도구나 짐을 정리하고 방안까지 들어찬 흙을 치우며 분주한 휴일을 보냈습니다.

119구조대와 경찰은 포항시 신광면에서 어제 불어난 물에 실종됐던 76살 이모 씨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태풍 '콩레이'로 불어난 하천에 유실된 국도 24호선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밀양에서 울산 방면 80미터 구간에 대한 도로 복구작업도 진행됐습니다. 아울러 울산시는 태풍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태화강 인근 지역과 동천 수변에 대해 정리 작업을 벌였습니다.

태풍 '콩레이'로 통제됐던 제주 기점 여객선 운항이 재개된 가운데 제주도는 태풍 '콩레이'로 인한 저지대 지역 밭작물 유실과 침수로 인한 피해 상황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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