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상, 장애인AG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투혼의 은메달
입력 2018.10.07 (19:49)
수정 2018.10.0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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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 수영의 간판 조원상(26·수원시장애인체육회)이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조원상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아쿠아틱센터에서 펼쳐진 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200m(S14) 결선에서 1분 59초 40의 기록으로 파이널에 오른 8명 가운데 2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조원상은 한국 수영 대표팀의 첫 메달을 은빛으로 장식하며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예선 1위로 결선에 오른 조원상은 초반부터 페이스를 올렸다. 100m 구간까지 1위를 지키다가 150m 구간에서 1위를 내줬다. 이후 역영을 펼치며 이어 홍콩 탕와이록(1분 57초02)에 이어 두 번째로 레이스를 마쳤다.
조원상은 선천적 장애로 5세 때 지적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초등학교 때 학교 체육 선생님의 권유로 수영을 시작했다.
수영을 통해 심신을 가다듬고 교우 관계를 좋게 하려고 시작했지만 수영은 그의 인생을 바꾼 전환점이 됐다.
'땀으로 노력하는 자에겐 항상 좋은 결과만 있다'는 좌우명으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던 그는 혼신의 레이스로 약속을 지켰다.
2011년 전국 장애인체전 최우수선수(MVP)와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개인혼영 금메달리스트, 지난해 멕시코시티 세계선수권대회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조원상은 생애 두 번째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4년 전 인천 대회의 이 종목 동메달리스트인 조원상이 피나는 노력으로 메달 색깔을 바꿨다.
은메달 직후 조원상과 탕와이록이 서로를 축하해주며 물을 나눠 마시고, 함께 포옹하는 세리머니로 아름다운 우정을 나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원상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아쿠아틱센터에서 펼쳐진 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200m(S14) 결선에서 1분 59초 40의 기록으로 파이널에 오른 8명 가운데 2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조원상은 한국 수영 대표팀의 첫 메달을 은빛으로 장식하며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예선 1위로 결선에 오른 조원상은 초반부터 페이스를 올렸다. 100m 구간까지 1위를 지키다가 150m 구간에서 1위를 내줬다. 이후 역영을 펼치며 이어 홍콩 탕와이록(1분 57초02)에 이어 두 번째로 레이스를 마쳤다.
조원상은 선천적 장애로 5세 때 지적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초등학교 때 학교 체육 선생님의 권유로 수영을 시작했다.
수영을 통해 심신을 가다듬고 교우 관계를 좋게 하려고 시작했지만 수영은 그의 인생을 바꾼 전환점이 됐다.
'땀으로 노력하는 자에겐 항상 좋은 결과만 있다'는 좌우명으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던 그는 혼신의 레이스로 약속을 지켰다.
2011년 전국 장애인체전 최우수선수(MVP)와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개인혼영 금메달리스트, 지난해 멕시코시티 세계선수권대회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조원상은 생애 두 번째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4년 전 인천 대회의 이 종목 동메달리스트인 조원상이 피나는 노력으로 메달 색깔을 바꿨다.
은메달 직후 조원상과 탕와이록이 서로를 축하해주며 물을 나눠 마시고, 함께 포옹하는 세리머니로 아름다운 우정을 나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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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상, 장애인AG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투혼의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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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07 19:49:47
- 수정2018-10-07 19:51:06

한국 장애인 수영의 간판 조원상(26·수원시장애인체육회)이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조원상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아쿠아틱센터에서 펼쳐진 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200m(S14) 결선에서 1분 59초 40의 기록으로 파이널에 오른 8명 가운데 2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조원상은 한국 수영 대표팀의 첫 메달을 은빛으로 장식하며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예선 1위로 결선에 오른 조원상은 초반부터 페이스를 올렸다. 100m 구간까지 1위를 지키다가 150m 구간에서 1위를 내줬다. 이후 역영을 펼치며 이어 홍콩 탕와이록(1분 57초02)에 이어 두 번째로 레이스를 마쳤다.
조원상은 선천적 장애로 5세 때 지적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초등학교 때 학교 체육 선생님의 권유로 수영을 시작했다.
수영을 통해 심신을 가다듬고 교우 관계를 좋게 하려고 시작했지만 수영은 그의 인생을 바꾼 전환점이 됐다.
'땀으로 노력하는 자에겐 항상 좋은 결과만 있다'는 좌우명으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던 그는 혼신의 레이스로 약속을 지켰다.
2011년 전국 장애인체전 최우수선수(MVP)와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개인혼영 금메달리스트, 지난해 멕시코시티 세계선수권대회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조원상은 생애 두 번째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4년 전 인천 대회의 이 종목 동메달리스트인 조원상이 피나는 노력으로 메달 색깔을 바꿨다.
은메달 직후 조원상과 탕와이록이 서로를 축하해주며 물을 나눠 마시고, 함께 포옹하는 세리머니로 아름다운 우정을 나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원상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아쿠아틱센터에서 펼쳐진 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200m(S14) 결선에서 1분 59초 40의 기록으로 파이널에 오른 8명 가운데 2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조원상은 한국 수영 대표팀의 첫 메달을 은빛으로 장식하며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예선 1위로 결선에 오른 조원상은 초반부터 페이스를 올렸다. 100m 구간까지 1위를 지키다가 150m 구간에서 1위를 내줬다. 이후 역영을 펼치며 이어 홍콩 탕와이록(1분 57초02)에 이어 두 번째로 레이스를 마쳤다.
조원상은 선천적 장애로 5세 때 지적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초등학교 때 학교 체육 선생님의 권유로 수영을 시작했다.
수영을 통해 심신을 가다듬고 교우 관계를 좋게 하려고 시작했지만 수영은 그의 인생을 바꾼 전환점이 됐다.
'땀으로 노력하는 자에겐 항상 좋은 결과만 있다'는 좌우명으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던 그는 혼신의 레이스로 약속을 지켰다.
2011년 전국 장애인체전 최우수선수(MVP)와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개인혼영 금메달리스트, 지난해 멕시코시티 세계선수권대회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조원상은 생애 두 번째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4년 전 인천 대회의 이 종목 동메달리스트인 조원상이 피나는 노력으로 메달 색깔을 바꿨다.
은메달 직후 조원상과 탕와이록이 서로를 축하해주며 물을 나눠 마시고, 함께 포옹하는 세리머니로 아름다운 우정을 나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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