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폼페이오 만찬 협의 “비핵화 실질적 진전위해 공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늘(7일) 방한 중인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저녁 8시부터 1시간 가량 서울 시내 모처에서 배석자 없이 만찬 협의를 하며 방북 결과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방북 결과를 토대로 2차 북미 정상회담 등 북미관계 발전과 비핵화, 평화체제 구축의 실질적 진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한미 공조를 긴밀히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 방한을 계기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도 별도 만찬협의를 갖고 방북결과와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