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멍훙웨이 인터폴 총재 사임…중국 정부가 조사중

입력 2018.10.08 (04:17) 수정 2018.10.08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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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동안 실종상태였던 멍훙웨이 인터폴 총재가 사임 의사를 전해왔다고 인터폴이 밝혔습니다.

인터폴은 오는 11월 두바이 회의에서 새 총재를 선출하며, 그 전까지 한국인인 김종양 인터폴 집행위원회 부총재가 총재 대행을 수행합니다.

멍훙웨이는 지난달 25일 인터폴 본부가 있는 프랑스 리옹에서 중국으로 출장을 간다면서 집을 나간 직후 연락이 끊겼습니다.

멍훙웨이의 아내가 프랑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고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연 직후,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웹사이트를 통해 멍 총재가 법을 위반해 반부패 당국인 국가감찰위원회의 감시와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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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8 04:17:16
    • 수정2018-10-08 05:48:30
    국제
2주 동안 실종상태였던 멍훙웨이 인터폴 총재가 사임 의사를 전해왔다고 인터폴이 밝혔습니다.

인터폴은 오는 11월 두바이 회의에서 새 총재를 선출하며, 그 전까지 한국인인 김종양 인터폴 집행위원회 부총재가 총재 대행을 수행합니다.

멍훙웨이는 지난달 25일 인터폴 본부가 있는 프랑스 리옹에서 중국으로 출장을 간다면서 집을 나간 직후 연락이 끊겼습니다.

멍훙웨이의 아내가 프랑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고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연 직후,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웹사이트를 통해 멍 총재가 법을 위반해 반부패 당국인 국가감찰위원회의 감시와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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