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선 도로 한가운데 지름 4m 땅꺼짐…긴급 복구

입력 2018.10.08 (06:13) 수정 2018.10.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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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시 방어진순환도로에서 하수관로 파손으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시가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최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왕복 6차선 도로 한가운데 지름 4미터짜리 커다란 구멍이 뚫렸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울산시 동구 방어진순환도로 일부분이 갑자기 내려앉았습니다.

다행히 땅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아 별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시 당국은 도로 밑에 묻힌 하수관로가 노후화로 파손돼 물이 새면서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제밤 9시쯤엔 충남 천안시 수신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두 개동을 모두 태우고 한 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돼지 8백여 마리가 연기에 질식하거나 불에 타 폐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일 새벽 제주시청 부근에서 예멘인 남성 2명을 폭행한 혐의로 25살 지모 씨와 26살 이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예멘인 2명을 우연히 만나 함께 술을 마셨는데 술값을 나눠서 내지 않은 것에 화가 나 폭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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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차선 도로 한가운데 지름 4m 땅꺼짐…긴급 복구
    • 입력 2018-10-08 06:15:19
    • 수정2018-10-08 09: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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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시 방어진순환도로에서 하수관로 파손으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시가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최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왕복 6차선 도로 한가운데 지름 4미터짜리 커다란 구멍이 뚫렸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울산시 동구 방어진순환도로 일부분이 갑자기 내려앉았습니다.

다행히 땅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아 별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시 당국은 도로 밑에 묻힌 하수관로가 노후화로 파손돼 물이 새면서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제밤 9시쯤엔 충남 천안시 수신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두 개동을 모두 태우고 한 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돼지 8백여 마리가 연기에 질식하거나 불에 타 폐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일 새벽 제주시청 부근에서 예멘인 남성 2명을 폭행한 혐의로 25살 지모 씨와 26살 이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예멘인 2명을 우연히 만나 함께 술을 마셨는데 술값을 나눠서 내지 않은 것에 화가 나 폭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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