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소장품 경매…태국팬 열광
입력 2018.10.08 (07:22)
수정 2018.10.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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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남아 한류의 중심지 태국에서 수교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한류 문화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특히 한류 스타들의 소장품 경매가 있었는데 태국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다고 합니다.
방콕 유석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과 태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콕에서 열린 한류 스타들의 소장품 경매.
인기 케이팝 가수들과 한국 배우 170여 명의 소장품을 얻기 위한 태국 팬들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4000밧. 4050밧."]
10대 아이돌 멤버가 입던 이 교복은 태국 돈 6천 밧, 우리돈 20만 원이 넘는 돈에 낙찰됐습니다.
[꾼시리 워라꾼/한류스타 교복 낙찰자 : "다른 셔츠와 비교하면 가격이 비쌀 수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아깝지 않습니다."]
이번 한류 스타들의 소장품 경매와 기부 행사를 통해 모은 돈은 전액 태국 불우 청소년 시설에 기증됩니다.
온라인을 통해 선발된 태국 한류 팬 백 명이 한복을 입고 단체 군무를 펼칩니다.
드라마를 통해 봤던 한국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고 전통 춤도 따라 합니다.
[깐야깐 땅남찟시리/군무 참가자 : "한복을 두번째 입어보는데 한복도 인상적이지만 한국에 대한 다른 것들도 관심이 생겼어요."]
매년 50여건의 K팝 콘서트와 팬미팅이 열리는 태국은 동남아 한류의 중심지입니다.
[강연경/주태국 한국문화원장 : "극성 팬들 때문에 오히려 공항의 혼잡이라든지 그런것까지 얘기되고 있을 정도로 한국을 사랑해주시는 태국 팬분들이 굉장이 많고요."]
한류 열풍을 한국 관광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한국 관광 대전도 열렸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태국 관광객들만 50만 명에 육박하는 등 동남아 한류 열풍이 연관 산업으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동남아 한류의 중심지 태국에서 수교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한류 문화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특히 한류 스타들의 소장품 경매가 있었는데 태국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다고 합니다.
방콕 유석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과 태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콕에서 열린 한류 스타들의 소장품 경매.
인기 케이팝 가수들과 한국 배우 170여 명의 소장품을 얻기 위한 태국 팬들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4000밧. 4050밧."]
10대 아이돌 멤버가 입던 이 교복은 태국 돈 6천 밧, 우리돈 20만 원이 넘는 돈에 낙찰됐습니다.
[꾼시리 워라꾼/한류스타 교복 낙찰자 : "다른 셔츠와 비교하면 가격이 비쌀 수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아깝지 않습니다."]
이번 한류 스타들의 소장품 경매와 기부 행사를 통해 모은 돈은 전액 태국 불우 청소년 시설에 기증됩니다.
온라인을 통해 선발된 태국 한류 팬 백 명이 한복을 입고 단체 군무를 펼칩니다.
드라마를 통해 봤던 한국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고 전통 춤도 따라 합니다.
[깐야깐 땅남찟시리/군무 참가자 : "한복을 두번째 입어보는데 한복도 인상적이지만 한국에 대한 다른 것들도 관심이 생겼어요."]
매년 50여건의 K팝 콘서트와 팬미팅이 열리는 태국은 동남아 한류의 중심지입니다.
[강연경/주태국 한국문화원장 : "극성 팬들 때문에 오히려 공항의 혼잡이라든지 그런것까지 얘기되고 있을 정도로 한국을 사랑해주시는 태국 팬분들이 굉장이 많고요."]
한류 열풍을 한국 관광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한국 관광 대전도 열렸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태국 관광객들만 50만 명에 육박하는 등 동남아 한류 열풍이 연관 산업으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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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 스타 소장품 경매…태국팬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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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08 07:25:46
- 수정2018-10-08 07:29:48
[앵커]
동남아 한류의 중심지 태국에서 수교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한류 문화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특히 한류 스타들의 소장품 경매가 있었는데 태국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다고 합니다.
방콕 유석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과 태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콕에서 열린 한류 스타들의 소장품 경매.
인기 케이팝 가수들과 한국 배우 170여 명의 소장품을 얻기 위한 태국 팬들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4000밧. 4050밧."]
10대 아이돌 멤버가 입던 이 교복은 태국 돈 6천 밧, 우리돈 20만 원이 넘는 돈에 낙찰됐습니다.
[꾼시리 워라꾼/한류스타 교복 낙찰자 : "다른 셔츠와 비교하면 가격이 비쌀 수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아깝지 않습니다."]
이번 한류 스타들의 소장품 경매와 기부 행사를 통해 모은 돈은 전액 태국 불우 청소년 시설에 기증됩니다.
온라인을 통해 선발된 태국 한류 팬 백 명이 한복을 입고 단체 군무를 펼칩니다.
드라마를 통해 봤던 한국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고 전통 춤도 따라 합니다.
[깐야깐 땅남찟시리/군무 참가자 : "한복을 두번째 입어보는데 한복도 인상적이지만 한국에 대한 다른 것들도 관심이 생겼어요."]
매년 50여건의 K팝 콘서트와 팬미팅이 열리는 태국은 동남아 한류의 중심지입니다.
[강연경/주태국 한국문화원장 : "극성 팬들 때문에 오히려 공항의 혼잡이라든지 그런것까지 얘기되고 있을 정도로 한국을 사랑해주시는 태국 팬분들이 굉장이 많고요."]
한류 열풍을 한국 관광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한국 관광 대전도 열렸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태국 관광객들만 50만 명에 육박하는 등 동남아 한류 열풍이 연관 산업으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동남아 한류의 중심지 태국에서 수교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한류 문화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특히 한류 스타들의 소장품 경매가 있었는데 태국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다고 합니다.
방콕 유석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과 태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콕에서 열린 한류 스타들의 소장품 경매.
인기 케이팝 가수들과 한국 배우 170여 명의 소장품을 얻기 위한 태국 팬들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4000밧. 4050밧."]
10대 아이돌 멤버가 입던 이 교복은 태국 돈 6천 밧, 우리돈 20만 원이 넘는 돈에 낙찰됐습니다.
[꾼시리 워라꾼/한류스타 교복 낙찰자 : "다른 셔츠와 비교하면 가격이 비쌀 수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아깝지 않습니다."]
이번 한류 스타들의 소장품 경매와 기부 행사를 통해 모은 돈은 전액 태국 불우 청소년 시설에 기증됩니다.
온라인을 통해 선발된 태국 한류 팬 백 명이 한복을 입고 단체 군무를 펼칩니다.
드라마를 통해 봤던 한국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고 전통 춤도 따라 합니다.
[깐야깐 땅남찟시리/군무 참가자 : "한복을 두번째 입어보는데 한복도 인상적이지만 한국에 대한 다른 것들도 관심이 생겼어요."]
매년 50여건의 K팝 콘서트와 팬미팅이 열리는 태국은 동남아 한류의 중심지입니다.
[강연경/주태국 한국문화원장 : "극성 팬들 때문에 오히려 공항의 혼잡이라든지 그런것까지 얘기되고 있을 정도로 한국을 사랑해주시는 태국 팬분들이 굉장이 많고요."]
한류 열풍을 한국 관광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한국 관광 대전도 열렸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태국 관광객들만 50만 명에 육박하는 등 동남아 한류 열풍이 연관 산업으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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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조 기자 sj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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