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군함 관함식 불참 대신 해상자위대 막료장 해군심포지엄 참석

입력 2018.10.08 (11:21) 수정 2018.10.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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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제주 국제 관함식 해상 사열에 자위대 함정을 보내지 않기로 했지만 관함식 관련 행사에는 참석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군은 오늘(8일) 제주 국제관함식 행사의 하나로 오는 12일 열리는 제16회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에 우리 해군참모총장에 해당하는 일본 해상자위대 막료장인 무라카와 유타카 대장 등 6명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욱일기 게양 논란으로 관함식 해상 사열 때 해상자위대 함정은 보내지 않기로 했지만 관련 행사에 해군 대표단은 참가하게 된 겁니다.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은 서태평양 지역 해군 간 안보협력을 위해 1988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우리 해군은 국내에서 국제관함식이 열렸던 1998년과 2008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의장국을 맡았습니다.

올해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46개국 해군 대표 150여명이 참가합니다.

심포지엄은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기조연설,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 활동결과 및 계획 발표, 참관국 자격 의결, 차기 의장국 수락연설 순으로 진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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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8 11:21:17
    • 수정2018-10-08 11:21:52
    정치
일본이 제주 국제 관함식 해상 사열에 자위대 함정을 보내지 않기로 했지만 관함식 관련 행사에는 참석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군은 오늘(8일) 제주 국제관함식 행사의 하나로 오는 12일 열리는 제16회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에 우리 해군참모총장에 해당하는 일본 해상자위대 막료장인 무라카와 유타카 대장 등 6명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욱일기 게양 논란으로 관함식 해상 사열 때 해상자위대 함정은 보내지 않기로 했지만 관련 행사에 해군 대표단은 참가하게 된 겁니다.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은 서태평양 지역 해군 간 안보협력을 위해 1988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우리 해군은 국내에서 국제관함식이 열렸던 1998년과 2008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의장국을 맡았습니다.

올해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46개국 해군 대표 150여명이 참가합니다.

심포지엄은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기조연설,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 활동결과 및 계획 발표, 참관국 자격 의결, 차기 의장국 수락연설 순으로 진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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