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공장 사무실에서 불…불산 누출 없어

입력 2018.10.08 (11:42) 수정 2018.10.0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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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북 구미시 옥계동 산업용 유리제품 제조 공장 사무실에서 불이 나 구미소방서가 소방차 33대, 소방대원 100여 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진화했습니다.

이 불로 공장 근로자 2명이 머리와 손에 부상을 입었고, 공장 근로자 10명이 연기 등을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샌드위치 패널 건물 1,000㎡ 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 원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곳에서 70여m 떨어진 곳에 불산탱크 등이 있었지만 우려했던 불산 등 화학물질은 누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장 2층에서 불이 발화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규모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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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구미 공장 사무실에서 불…불산 누출 없어
    • 입력 2018-10-08 11:42:05
    • 수정2018-10-08 20:26:10
    사회
오늘(8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북 구미시 옥계동 산업용 유리제품 제조 공장 사무실에서 불이 나 구미소방서가 소방차 33대, 소방대원 100여 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진화했습니다.

이 불로 공장 근로자 2명이 머리와 손에 부상을 입었고, 공장 근로자 10명이 연기 등을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샌드위치 패널 건물 1,000㎡ 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 원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곳에서 70여m 떨어진 곳에 불산탱크 등이 있었지만 우려했던 불산 등 화학물질은 누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장 2층에서 불이 발화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규모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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