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비핵화 논의 중대한 진전…핵사찰단 곧 방북할 것”

입력 2018.10.08 (14:35) 수정 2018.10.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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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 7일 4차 방북에서 북한 비핵화 협상에 중대한 진전을 이뤘으며 핵 사찰단이 곧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1박 2일 간의 평양과 서울 방문을 마치고 중국으로 떠나기 전 기자들에게 방북 결과를 브리핑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북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고, 앞으로도 중대한 진전을 계속 만들어 갈 것"이라며 "대단히 오랜 기간 그 어느 정부가 했던 것보다도 많은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제 사찰단의 방북을 허용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의전과 수송 등 로지스틱 문제가 합의되는 대로 사찰단이 풍계리 핵 실험장과 미사일 엔진 시험장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방중 일정과 관련해 시진핑 주석과는 만나지 않고 두명의 카운터 파트를 만날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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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8 14:35:33
    • 수정2018-10-08 14:36:21
    국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 7일 4차 방북에서 북한 비핵화 협상에 중대한 진전을 이뤘으며 핵 사찰단이 곧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1박 2일 간의 평양과 서울 방문을 마치고 중국으로 떠나기 전 기자들에게 방북 결과를 브리핑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북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고, 앞으로도 중대한 진전을 계속 만들어 갈 것"이라며 "대단히 오랜 기간 그 어느 정부가 했던 것보다도 많은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제 사찰단의 방북을 허용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의전과 수송 등 로지스틱 문제가 합의되는 대로 사찰단이 풍계리 핵 실험장과 미사일 엔진 시험장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방중 일정과 관련해 시진핑 주석과는 만나지 않고 두명의 카운터 파트를 만날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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