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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2기’ 파주NFC 소집…우루과이전 승리 향해 발진
입력 2018.10.08 (16:12) 연합뉴스
2019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출범한 벤투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강호 우루과이, 랭킹 70위 파나마와 국가대항전 2연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호흡 맞추기에 들어갔다.

파울루 벤투(49·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오는 12일 우루과이전(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과 16일 파나마전(오후 8시·천안종합운동장)을 앞두고 소집훈련을 시작했다.

벤투 감독은 10월 A매치 2연전에 대비에 25명의 태극전사를 호출했다.

애초 발탁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급성 신우염 증세로 빠지면서 '라인 브레이커' 김승대(포항)가 대체 발탁된 가운데 정우영(알사드)과 남태희(알두하일)가 소속팀 경기 일정으로 이날 오후 늦게 파주NFC에 합류하면서 첫 훈련에는 23명의 태극전사가 함께했다.

지난 8월 대표팀 사령탑으로 취임한 파투 감독은 지난달 치러진 코스타리카(랭킹 37위)와 데뷔전에서 2-0 승리를 따낸 뒤 곧바로 이어진 칠레(랭킹 12위)와 평가전에서도 0-0으로 비기는 등 강팀을 상대로 선전을 펼쳐 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김학범호가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한국 축구의 인기가 되살아난 가운데 벤투호의 선전은 A매치 입장권 매진사례로 이어졌다.

코스타리카와 칠레전에서 만원 관중을 기록한 벤투호는 이번 우루과이 및 파나마전 입장권도 인터넷 예매 3시간 만에 '완판'돼 A매치 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진 만큼 '벤투호 2기' 태극전사들의 어깨도 무거워졌다.

12일 맞붙는 우루과이는 FIFA 랭킹 5위의 강호로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특급 스타들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이 크다. 다만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셋째 아이 출산 일정 때문에 한국을 찾지 못하는 게 아쉽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역대전적에서 1무 6패로 열세다. 특히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수아레스에게 2골을 헌납하며 1-2로 패했던 기억은 팬들의 기억에 또렷하다.

2014년 9월 고양에서 치러진 마지막 평가전에서도 한국은 손흥민(토트넘), 기성용(뉴캐슬)이 출격했지만 0-1로 무릎을 꿇은 바 있어 4년 만에 설욕전을 준비한다.

10월 A매치 두 번째 상대인 파나마와는 이번이 첫 격돌이다. 파나마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처음 본선 무대를 밟았지만 3패로 마감했다.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은 "대표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선수들의 책임감이 더 중요하다"라며 "개인적으로 많은 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많은 분이 걱정하시는 것만큼 최악의 몸 상태는 아니다. 재미있게 대표팀 훈련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성용도 "팬들의 사랑이 뜨거워지는 것만큼 선수들이 더 잘해야 한다"라며 "많은 관중 앞에서 반드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벤투호 2기’ 파주NFC 소집…우루과이전 승리 향해 발진
    • 입력 2018-10-08 16:12:17
    연합뉴스
2019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출범한 벤투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강호 우루과이, 랭킹 70위 파나마와 국가대항전 2연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호흡 맞추기에 들어갔다.

파울루 벤투(49·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오는 12일 우루과이전(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과 16일 파나마전(오후 8시·천안종합운동장)을 앞두고 소집훈련을 시작했다.

벤투 감독은 10월 A매치 2연전에 대비에 25명의 태극전사를 호출했다.

애초 발탁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급성 신우염 증세로 빠지면서 '라인 브레이커' 김승대(포항)가 대체 발탁된 가운데 정우영(알사드)과 남태희(알두하일)가 소속팀 경기 일정으로 이날 오후 늦게 파주NFC에 합류하면서 첫 훈련에는 23명의 태극전사가 함께했다.

지난 8월 대표팀 사령탑으로 취임한 파투 감독은 지난달 치러진 코스타리카(랭킹 37위)와 데뷔전에서 2-0 승리를 따낸 뒤 곧바로 이어진 칠레(랭킹 12위)와 평가전에서도 0-0으로 비기는 등 강팀을 상대로 선전을 펼쳐 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김학범호가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한국 축구의 인기가 되살아난 가운데 벤투호의 선전은 A매치 입장권 매진사례로 이어졌다.

코스타리카와 칠레전에서 만원 관중을 기록한 벤투호는 이번 우루과이 및 파나마전 입장권도 인터넷 예매 3시간 만에 '완판'돼 A매치 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진 만큼 '벤투호 2기' 태극전사들의 어깨도 무거워졌다.

12일 맞붙는 우루과이는 FIFA 랭킹 5위의 강호로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특급 스타들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이 크다. 다만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셋째 아이 출산 일정 때문에 한국을 찾지 못하는 게 아쉽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역대전적에서 1무 6패로 열세다. 특히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수아레스에게 2골을 헌납하며 1-2로 패했던 기억은 팬들의 기억에 또렷하다.

2014년 9월 고양에서 치러진 마지막 평가전에서도 한국은 손흥민(토트넘), 기성용(뉴캐슬)이 출격했지만 0-1로 무릎을 꿇은 바 있어 4년 만에 설욕전을 준비한다.

10월 A매치 두 번째 상대인 파나마와는 이번이 첫 격돌이다. 파나마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처음 본선 무대를 밟았지만 3패로 마감했다.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은 "대표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선수들의 책임감이 더 중요하다"라며 "개인적으로 많은 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많은 분이 걱정하시는 것만큼 최악의 몸 상태는 아니다. 재미있게 대표팀 훈련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성용도 "팬들의 사랑이 뜨거워지는 것만큼 선수들이 더 잘해야 한다"라며 "많은 관중 앞에서 반드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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