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개특위 등 비상설 특위 구성 합의 또 실패
입력 2018.10.08 (18:40)
수정 2018.10.0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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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등 국회 비상설 특별위원회 구성 문제를 놓고 회동을 가졌지만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늘(8일) 오찬 회동을 갖고 특위 구성과 헌법재판관 국회 인준 문제 등 정기국회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회동 뒤 "논의만 했고 결론은 없었다"면서 "오늘이라도 특위 구성을 하려고 했지만 한국당이 여전히 정개특위 최종 명단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주말이 지나면서 또 다른 주장이 나와 6개 특위의 구성과 활동 개시가 지장을 받게 됐다"면서 "각 당 사정이 있겠지만 이 문제가 의외로 풀리지 않아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비교섭단체 의원 한 명에 대한 추천 권한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경제협력특위에 입법권을 부여할지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찬성인 반면 한국당은 반대 의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는 7월 비상설 특위를 여야 동수로 구성하는 데 합의했지만, 이후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공동교섭단체 무너지자 위원 구성 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특위 가동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늘(8일) 오찬 회동을 갖고 특위 구성과 헌법재판관 국회 인준 문제 등 정기국회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회동 뒤 "논의만 했고 결론은 없었다"면서 "오늘이라도 특위 구성을 하려고 했지만 한국당이 여전히 정개특위 최종 명단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주말이 지나면서 또 다른 주장이 나와 6개 특위의 구성과 활동 개시가 지장을 받게 됐다"면서 "각 당 사정이 있겠지만 이 문제가 의외로 풀리지 않아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비교섭단체 의원 한 명에 대한 추천 권한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경제협력특위에 입법권을 부여할지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찬성인 반면 한국당은 반대 의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는 7월 비상설 특위를 여야 동수로 구성하는 데 합의했지만, 이후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공동교섭단체 무너지자 위원 구성 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특위 가동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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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정개특위 등 비상설 특위 구성 합의 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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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08 18:40:11
- 수정2018-10-08 18:56:25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등 국회 비상설 특별위원회 구성 문제를 놓고 회동을 가졌지만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늘(8일) 오찬 회동을 갖고 특위 구성과 헌법재판관 국회 인준 문제 등 정기국회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회동 뒤 "논의만 했고 결론은 없었다"면서 "오늘이라도 특위 구성을 하려고 했지만 한국당이 여전히 정개특위 최종 명단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주말이 지나면서 또 다른 주장이 나와 6개 특위의 구성과 활동 개시가 지장을 받게 됐다"면서 "각 당 사정이 있겠지만 이 문제가 의외로 풀리지 않아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비교섭단체 의원 한 명에 대한 추천 권한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경제협력특위에 입법권을 부여할지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찬성인 반면 한국당은 반대 의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는 7월 비상설 특위를 여야 동수로 구성하는 데 합의했지만, 이후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공동교섭단체 무너지자 위원 구성 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특위 가동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늘(8일) 오찬 회동을 갖고 특위 구성과 헌법재판관 국회 인준 문제 등 정기국회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회동 뒤 "논의만 했고 결론은 없었다"면서 "오늘이라도 특위 구성을 하려고 했지만 한국당이 여전히 정개특위 최종 명단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주말이 지나면서 또 다른 주장이 나와 6개 특위의 구성과 활동 개시가 지장을 받게 됐다"면서 "각 당 사정이 있겠지만 이 문제가 의외로 풀리지 않아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비교섭단체 의원 한 명에 대한 추천 권한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경제협력특위에 입법권을 부여할지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찬성인 반면 한국당은 반대 의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는 7월 비상설 특위를 여야 동수로 구성하는 데 합의했지만, 이후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공동교섭단체 무너지자 위원 구성 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특위 가동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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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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