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술실 CCTV’ 토론회에 경기도의사회도 참석

입력 2018.10.08 (18:48) 수정 2018.10.0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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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제안한 수술실 CCTV 운영과 관련한 토론회에 경기도의사회가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은 8일 "토론회 일정, 장소, 참석자 선정 등 개최 방식이 불공정한 데다 정치적 의도도 다분해 당초 불참을 선언했지만, 국민이 객관적 얘기를 듣고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판단에 참석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 이 지사 주재로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리는 토론회에는 경기도의사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경기지회, 경기도의료원, 경기도 보건정책과 등에서 모두 10명이 참여하게 됩니다.

토론회는 낮 12시 40분부터 1시간 20분 동안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하며 SNS로 생중계도 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달 19일 환자 인권침해 방지 등을 위해 이달부터 안성병원 수술실에서 시범적으로 CCTV를 운영한 뒤 내년부터 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을 대상으로 전면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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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8 18:48:27
    • 수정2018-10-08 19:09:36
    사회
이재명 경기지사가 제안한 수술실 CCTV 운영과 관련한 토론회에 경기도의사회가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은 8일 "토론회 일정, 장소, 참석자 선정 등 개최 방식이 불공정한 데다 정치적 의도도 다분해 당초 불참을 선언했지만, 국민이 객관적 얘기를 듣고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판단에 참석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 이 지사 주재로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리는 토론회에는 경기도의사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경기지회, 경기도의료원, 경기도 보건정책과 등에서 모두 10명이 참여하게 됩니다.

토론회는 낮 12시 40분부터 1시간 20분 동안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하며 SNS로 생중계도 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달 19일 환자 인권침해 방지 등을 위해 이달부터 안성병원 수술실에서 시범적으로 CCTV를 운영한 뒤 내년부터 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을 대상으로 전면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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